KIA, 첫 시범경기서 '선발' 양현종·'3번' 나성범 동시 출격

보증업체   |   이벤트

KIA, 첫 시범경기서 '선발' 양현종·'3번' 나성범 동시 출격

주소모두 0 465 2022.03.12 12:25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KIA 타이거즈 양현종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KIA 타이거즈 양현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투타 핵심 선수인 양현종과 나성범이 올 시즌 첫 시범경기에서 동반 출격한다.

KIA는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022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양현종이 선발투수로, 나성범이 3번 타순에 우익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했다가 KIA로 복귀한 양현종은 올해 KIA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한다.

올해 첫 실전 투구에 나서는 양현종은 45개 정도의 공을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종국 KIA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최대 3이닝 45구 정도를 던지게 할 계획"이라며 "스타트를 잘 끊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6년 150억원의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통해 영입한 나성범도 올 시즌 KIA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지난해 극심한 타력 부진을 보인 KIA는 나성범의 공격력을 앞세워 명가 재건에 나선다.

KIA는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베테랑 김선빈을 1·2번 타순에 놓고 중심 타순에는 나성범과 최형우, 황대인을 배치했다.

NC는 이적생 박건우를 1번 타순, 닉 마티니와 양의지, 노진혁을 중심 타순에 배치해 KIA에 맞선다.

NC 선발투수는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가 맡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215 MLB 피츠버그 배지환, 대타 출전해 삼진…타율 0.200 야구 05.28 123
49214 '홀로 남은' 손혁 한화 단장 "감독 선임은 신중하되, 신속하게"(종합) 야구 05.28 103
4921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부침 이겨내고 재도약"(종합) 축구 05.28 97
49212 한화 최원호 감독·박찬혁 대표이사 자진 사퇴…정경배 감독대행(종합) 야구 05.28 95
49211 통산 43승 올린 69세 최상호, 다음 달 KPGA 선수권대회 출전 골프 05.28 106
49210 임성재,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9위…라일리 통산 2승째 골프 05.28 97
49209 US여자오픈 골프 30일 개막… 고진영 등 한국 선수 20명 출전 골프 05.28 89
49208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05.28 69
49207 류현진,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 출전할까…팬 투표 명단 발표 야구 05.28 99
49206 사우샘프턴, 1년 만에 EPL 복귀…'2천436억원 돈방석' 축구 05.28 107
49205 [천병혁의 야구세상] 야신도, 외국인 사령탑도 안되고 박사 감독까지 실패한 한화 야구 05.28 99
49204 '36홀 규모' 세종시 금강파크골프장 내달 개장…전국대회 가능 골프 05.28 91
4920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 선임 축구 05.28 116
49202 '조규성 4호 도움' 미트윌란, 극적 우승… UCL 2차 예선 진출 축구 05.28 106
49201 [PGA 최종순위]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골프 05.28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