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중견수 김헌곤·유격수 김지찬 낙점…5선발 미정"

보증업체   |   이벤트

허삼영 감독 "중견수 김헌곤·유격수 김지찬 낙점…5선발 미정"

주소모두 0 427 2022.03.10 15:25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허삼영(50)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중견수 김헌곤(34)과 유격수 김지찬(21)을 주전으로 낙점했다. 하지만 '5선발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허 감독은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친 10일 "시즌을 운영하기 위한 준비를 잘했다"고 총평한 뒤 삼성 팬들의 관심사인 '주전 경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허 감독은 국가대표 중견수 박해민(32)과 국외파 출신 유격수 이학주(32)를 떠난 자리를 채우고자, 스프링캠프 기간에 경쟁을 유도했다.

중견수 자리에는 베테랑 김헌곤이, 주전 유격수에는 3년 차 김지찬이 선택받았다.

허 감독은 "김헌곤과 김지찬이 해당 포지션에서 가장 안정적인 능력을 보였다"고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톱타자는 김상수가 맡는다.

허삼영 삼성 감독
허삼영 삼성 감독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삼성 선발 투수진은 KBO리그 정상급이다. 데이비드 뷰캐넌과 앨버트 수아레즈, 원태인, 백정현이 1∼4선발로 뛴다.

최채흥의 입대로 공석이 된 5선발 자리를 놓고 여러 투수가 경쟁 중이다.

허 감독은 "장필준, 양창섭, 허윤동, 이재희, 최하늘 등 5선발 후보 주소모두 개성을 가진 투수로 좋은 공을 던진다"며 "5선발은 시범경기까지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내야수 이재현, 외야수 김재혁은 주목해야 할 삼성 신인이다.

허 감독은 "이재현과 김재혁 주소모두 기존 선수들을 위협할 정도의 실력과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삼성은 허 감독의 부임 첫해인 2020년에는 8위에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kt wiz와 정규시즌 1위 결정전까지 벌이는 접전 끝에 2위에 올라 2015년 이후 6년 만에 포스트시즌을 치렀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두산 베어스에 2패를 당했다.

허 감독과 삼성은 2022년, 지난해 아쉽게 밟지 못한 한국시리즈 진출에 도전한다.

그는 "혼연일체의 자세로 팬들과 함께 가을 야구의 마지막 무대까지 도전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삼성은 11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12일부터 시범경기를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245 '벌써 너냐!' 브라질 vs 우루과이…코파 아메리카 8강 대진 확정 축구 05:23 3
49244 [프로야구 대전전적] kt 3-2 한화 야구 05:22 3
49243 KBO 복귀 노리는 요키시, 두산 입단 테스트서 최고 시속 143㎞ 야구 05:22 5
49242 헤이수스 가장 먼저 10승 고지…키움, LG 잡고 6연승 행진 야구 05:22 3
49241 김태형 롯데 감독 "타선에 확신 없었는데…팀이 점점 좋아져" 야구 05:22 3
49240 황성빈·장현식·송성문·박지환, 프로야구 올스타전 막차 탑승 야구 05:22 4
49239 K리그1 제주, 서드 유니폼 '별을보라' 공개 축구 05:22 3
49238 부상 복귀 후 평균자책점 7.09…두산 알칸타라, 또 조기 강판 야구 05:22 4
49237 염경엽 LG 감독 "스퀴즈 땐 주자 죽더라도 홈 들어가는 게 기본" 야구 05:22 4
49236 '강력한 최하위' 키움…홍원기 감독이 꼽은 후반기 승부처는 야구 05:22 3
49235 춘천 라비에벨 듄스 코스, 골프 라운드+EDM 파티 골프 05:22 3
49234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4-1 SSG 야구 05:22 3
49233 [프로야구 고척전적] 키움 4-1 LG 야구 05:21 3
49232 엄지성, 잉글랜드 2부 스완지 시티로…광주FC 공식 발표 축구 05:21 3
49231 KIA, 삼성에 또 역전승…양석환·양의지, 잠실 최초 만루포 2방(종합2보) 야구 05:2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