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K4리그 26일 개막…4개 프로축구 B팀도 참가

보증업체   |   이벤트

K3·K4리그 26일 개막…4개 프로축구 B팀도 참가

주소모두 0 403 2022.02.25 11:32
2021년 K3리그 챔피언결정전 경기 모습.
2021년 K3리그 챔피언결정전 경기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성인축구의 3부와 4부 리그에 해당하는 K3·K4리그가 26일 개막해 오는 10월까지 8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K3·K4리그는 2020년 새롭게 출범해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K3리그는 지난해 챔피언 김포FC가 프로구단으로 전환해 K리그2(2부)에 합류한 가운데, 16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30경기씩을 치른다.

김태영 감독의 지휘 아래 지난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주저앉은 천안시축구단이 올해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시절부터 강호로 군림한 경주한수원, 대전한국철도, 김해시청, 화성FC도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있다.

K4리그에서 승격한 포천시민·시흥시민·당진시민 축구단의 상승세가 얼마나 이어질지도 지켜볼 만하다.

올해 K4리그는 17개 팀으로 구성돼 팀당 32경기를 소화한다.

지난해 강원FC에 이어 올해는 전북 현대, 대구FC(이상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K리그2)이 B팀을 출전시키면서 K4리그에 참가하는 프로구단 B팀은 4개로 늘어났다.

여기에 새로 창단된 고양KH축구단이 가세했다.

개막 라운드에는 대전과 전북 B팀의 경기가 27일 예정돼 있어 흥미를 끈다.

K3·K4리그는 올해부터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승강은 '2+1 체제'로 실시된다. K3리그 하위 두 팀(15, 16위)이 자동 강등되고, K4리그 상위 두 팀(1, 2위)이 자동 승격한다. K3리그 14위 팀은 K4리그 3위와 4위 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과 승강 결정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515 이동은의 2라운드 경기 모습 이동은, 하이원리조트 오픈 2R도 선두…낙뢰로 경기 중단 골프 05:23 0
49514 [프로야구 잠실전적] 삼성 9-5 두산 야구 05:23 0
49513 2012년 성추행범을 잡고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이병훈 전 해설위원(오른쪽) 구수한 입담으로 사랑받은 이병훈 전 프로야구 해설위원 별세 야구 05:23 0
49512 [프로야구] 13일 선발투수 야구 05:22 0
49511 송경섭 감독 임관식 감독 떠난 K리그2 안산, 송경섭 감독대행 체제로 축구 05:22 0
49510 [부고] 이병훈(전 프로야구 해설위원)씨 별세 야구 05:22 0
49509 노히트노런 달성한 소프트볼 임금희 경남체육회 임금희, 평화통일배 소프트볼대회 노히트노런 달성 야구 05:22 0
49508 역투하는 고영표 롯데전 2경기 10실점…'거인 사냥꾼' kt 고영표는 없다 야구 05:22 0
49507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9-2 키움 야구 05:22 0
49506 야말 무적함대 스페인이냐, 무관 잉글랜드냐…유로 트로피는 어디로 축구 05:22 0
49505 박지성이 말하는 축구 박지성 "정몽규 회장 스스로 선택해야"…사퇴론에 힘 실어 축구 05:22 0
49504 마이너리그 더블A로 내려간 고우석 고우석, 마이너리그 더블A로 강등 후 첫 등판서 1이닝 3실점(종합) 야구 05:22 0
49503 수원FC, 노경호 영입 K리그1 수원FC, '중원의 활력소' 미드필더 노경호 영입 축구 05:22 0
49502 이닝을 마치고 활짝 웃는 한화 문동주 한화 문동주가 돌아왔다…7이닝 무실점으로 45일 만의 승리(종합) 야구 05:21 0
49501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6-0 LG 야구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