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민의힘 "이광재·박재호 골프, 사과로 끝날 일 아냐"

보증업체   |   이벤트

부산 국민의힘 "이광재·박재호 골프, 사과로 끝날 일 아냐"

주소모두 0 711 2022.02.18 15:16
국민의힘 부산시당
국민의힘 부산시당

[국민의힘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국민의힘 부산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이광재 미래경제위원장과 박재호 부산 상임선대위원장이 부산에서 골프를 친 것은 단순한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고 18일 주장했다.

선대위는 "과거와 달리 골프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인식이 많아졌지만, 공식 선거운동 개시 일을 불과 이틀 앞둔 시점에 두 의원이 골프를 친 것은 문제"라며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삼가야 할 시점에는 삼가는 게 상식"이라고 지적했다.

또 "'밀실 분양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아시아드CC에서 의원 2명이 어울려 골프를 친 것은 분명히 문제가 크다"면서 "코로나19로 시민이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대선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여당 의원들이 한가하게 골프나 즐겼다는 것은 더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선대위 관계자는 "두 의원의 부적절한 골프 회동이 지역사회에서는 물론 대선에서도 큰 논란이 되고 있다"라며 "잘못한 것을 진정으로 뉘우친다면, 그에 맞는 처신과 행동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이광재·박재호 의원에게 경고 조치를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215 MLB 피츠버그 배지환, 대타 출전해 삼진…타율 0.200 야구 05.28 123
49214 '홀로 남은' 손혁 한화 단장 "감독 선임은 신중하되, 신속하게"(종합) 야구 05.28 103
4921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부침 이겨내고 재도약"(종합) 축구 05.28 97
49212 한화 최원호 감독·박찬혁 대표이사 자진 사퇴…정경배 감독대행(종합) 야구 05.28 93
49211 통산 43승 올린 69세 최상호, 다음 달 KPGA 선수권대회 출전 골프 05.28 106
49210 임성재,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9위…라일리 통산 2승째 골프 05.28 97
49209 US여자오픈 골프 30일 개막… 고진영 등 한국 선수 20명 출전 골프 05.28 89
49208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05.28 69
49207 류현진,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 출전할까…팬 투표 명단 발표 야구 05.28 96
49206 사우샘프턴, 1년 만에 EPL 복귀…'2천436억원 돈방석' 축구 05.28 107
49205 [천병혁의 야구세상] 야신도, 외국인 사령탑도 안되고 박사 감독까지 실패한 한화 야구 05.28 99
49204 '36홀 규모' 세종시 금강파크골프장 내달 개장…전국대회 가능 골프 05.28 91
4920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 선임 축구 05.28 114
49202 '조규성 4호 도움' 미트윌란, 극적 우승… UCL 2차 예선 진출 축구 05.28 105
49201 [PGA 최종순위]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골프 05.28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