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왕정훈, 아시안투어 모로코 골프대회서 공동 8위

보증업체   |   이벤트

이정환·왕정훈, 아시안투어 모로코 골프대회서 공동 8위

주소모두 0 17 07.08 05:21

캠벨, 캐틀린과 연장 승부 끝에 시즌 첫 우승

이정환 자료 사진
이정환 자료 사진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이정환과 왕정훈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모로코 골프대회(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나란히 톱10에 입상했다.

이정환은 7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의 로열 골프 다르 에스 살람 레드 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합계 9언더파 283타를 친 이정환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대상 포인트 3위, 상금 부문 5위를 달리는 이정환은 국내 대회가 없는 이번 주 아시안투어에 출전했다.

왕정훈도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83타로 이정환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DP 월드투어에서 주로 활동하는 왕정훈은 지난 2월 아시안투어 말레이시아 오픈 준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두번째로 톱10에 들었다.

마지막 날 6타를 줄인 교포 김시환(미국)은 공동 13위(합계 8언더파 284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홍택은 공동 20위(합계 7언더파 285타), 박상현은 공동 22위(합계 6언더파 286타)에 올랐다.

벤 캠벨(뉴질랜드)은 존 캐틀린(미국)과 연장 승부 끝에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캠벨은 16번 홀까지 캐틀린에 3타 뒤져 있다 17번 홀(파4) 이글, 18번 홀(파5) 버디로 합계 15언더파 277타 동타를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뒤 우승컵까지 들어 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605 4년 차 김하성, 타격 부진 속 전반기 마무리…수비·주루 제 몫 야구 07.16 4
49604 '골프 황제' 우즈, 디오픈 코스서 18홀 연습 라운드 골프 07.16 2
49603 KBO, 각 구단에 피치컴 2세트씩 지급…경기 시간 단축 첫걸음 야구 07.16 2
49602 [프로야구] 16일 선발투수 야구 07.16 5
49601 화천군, 파크골프 페스티벌 30일 개막…상금 1억3천만원 골프 07.16 3
49600 "홍명보 감독 선임은 업무방해"…시민단체, 정몽규 회장 경찰 고발 축구 07.16 2
49599 노승열, PGA 투어 ISCO 챔피언십 공동 6위…7년 만의 톱10(종합) 골프 07.16 3
49598 K리그1 대구, 브라질 공격수 이탈로 영입 축구 07.16 3
49597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등 서울 단체장들, 파크골프장 확충 건의 골프 07.16 4
49596 여자프로농구 KB, 대학생 홍보대사 '슈팅스타' 모집 농구&배구 07.16 1
49595 프로야구 KIA 투수 윤영철, 척추 피로골절…3주후 재검진 야구 07.16 6
49594 메시의 아르헨, 콜롬비아 꺾고 코파 아메리카 우승…통산 16번째 축구 07.16 3
49593 에비앙 우승자 후루에 역전극 이끈 한마디…'포스가 함께하기를' 골프 07.16 4
49592 MLB 신인드래프트 사상 첫 '호주 출신' 1순위…2루수로도 처음 야구 07.16 2
49591 여자배구대표팀, 크로아티아·루마니아서 전지훈련 농구&배구 07.1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