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위창수, PGA 시니어 메이저 대회 '공동 6위'

보증업체   |   이벤트

최경주·위창수, PGA 시니어 메이저 대회 '공동 6위'

주소모두 0 59 05.14 05:21

PGA투어 챔피언스 리전스 트래디션서 11언더파 277타

최경주의 티샷.
최경주의 티샷.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최경주와 위창수가 미국프로골프(PGA) 시니어투어 메이저대회에서 나란히 공동 6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브링검의 그레이스톤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챔피언스 리전스 트래디션(총상금 26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이븐파 72타를 친 위창수도 최경주와 함께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리전스 트래디션은 PGA투어 챔피언스의 5개 메이저대회 가운데 하나다.

최경주는 시니어 메이저대회에서 2021년 시니어 PGA 챔피언십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올해 들어서는 호그 클래식 공동 5위, 미쓰비시 일렉트릭 클래식 공동 4위에 이어 세 번째 톱10 입상이다.

볼의 방향을 쫓는 위창수.
볼의 방향을 쫓는 위창수.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위창수는 시니어 무대에 진출한 뒤 메이저대회 최고 순위를 남겼다. 위창수도 올해 세 번째 톱10 진입이다.

양용은은 공동 22위(5언더파 283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더그 배런(미국)은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배런은 시니어 무대에서 통산 3승을 따냈다.

배런이 시니어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티븐 알커(뉴질랜드)가 2타차 2위에 올랐고 스티브 스트리커와 스튜어트 싱크(이상 미국), 어니 엘스(남아공) 등이 공동 3위(14언더파 274타)를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215 MLB 피츠버그 배지환, 대타 출전해 삼진…타율 0.200 야구 05.28 101
49214 '홀로 남은' 손혁 한화 단장 "감독 선임은 신중하되, 신속하게"(종합) 야구 05.28 81
4921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부침 이겨내고 재도약"(종합) 축구 05.28 79
49212 한화 최원호 감독·박찬혁 대표이사 자진 사퇴…정경배 감독대행(종합) 야구 05.28 75
49211 통산 43승 올린 69세 최상호, 다음 달 KPGA 선수권대회 출전 골프 05.28 86
49210 임성재,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9위…라일리 통산 2승째 골프 05.28 82
49209 US여자오픈 골프 30일 개막… 고진영 등 한국 선수 20명 출전 골프 05.28 73
49208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05.28 54
49207 류현진,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 출전할까…팬 투표 명단 발표 야구 05.28 84
49206 사우샘프턴, 1년 만에 EPL 복귀…'2천436억원 돈방석' 축구 05.28 89
49205 [천병혁의 야구세상] 야신도, 외국인 사령탑도 안되고 박사 감독까지 실패한 한화 야구 05.28 83
49204 '36홀 규모' 세종시 금강파크골프장 내달 개장…전국대회 가능 골프 05.28 78
4920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 선임 축구 05.28 92
49202 '조규성 4호 도움' 미트윌란, 극적 우승… UCL 2차 예선 진출 축구 05.28 87
49201 [PGA 최종순위]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골프 05.28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