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띠꾼,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여자골프 2라운드 단독 선두

보증업체   |   이벤트

티띠꾼,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여자골프 2라운드 단독 선두

주소모두 0 95 2023.12.23 05:21
아타야 티띠꾼
아타야 티띠꾼

[AG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골프대회(총상금 75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1위에 나섰다.

티띠꾼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클럽(파72·6천90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1, 2라운드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친 티띠꾼은 2위에 5타 앞선 단독 1위에 올랐다.

3라운드 경기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티띠꾼은 짜라위 분짠(태국)과 조를 이룬 단체전에서도 합계 10언더파로 4타 차 선두에 나서 2관왕 가능성을 키웠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9위로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티띠꾼은 6언더파 138타로 단독 2위인 이다연을 5타 차로 따돌렸다.

단체전에서는 티띠꾼과 분짠 조가 10언더파, 이다연과 이소영 조가 6언더파로 마지막 날 선두 경쟁을 벌이게 됐다.

티띠꾼은 "오늘 퍼트가 특히 잘 됐다"며 "끝까지 상승세를 이어가 정상에 오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다연
이다연

[AG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라운드 공동 1위였던 아마추어 이효송은 손목 통증에 부담을 느낀 듯 1타를 잃고 3언더파 141타, 공동 4위로 내려갔다.

사단법인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한국과 태국, 일본, 필리핀, 미국 등 16개 나라에서 58명이 출전했다.

지난해 치른 1회 대회에서 개인전은 프린세스 메리 수페랄(필리핀)이, 단체전은 유소연과 이보미 조가 각각 우승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215 MLB 피츠버그 배지환, 대타 출전해 삼진…타율 0.200 야구 05.28 122
49214 '홀로 남은' 손혁 한화 단장 "감독 선임은 신중하되, 신속하게"(종합) 야구 05.28 101
4921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부침 이겨내고 재도약"(종합) 축구 05.28 95
49212 한화 최원호 감독·박찬혁 대표이사 자진 사퇴…정경배 감독대행(종합) 야구 05.28 91
49211 통산 43승 올린 69세 최상호, 다음 달 KPGA 선수권대회 출전 골프 05.28 103
49210 임성재,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9위…라일리 통산 2승째 골프 05.28 95
49209 US여자오픈 골프 30일 개막… 고진영 등 한국 선수 20명 출전 골프 05.28 87
49208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05.28 69
49207 류현진,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 출전할까…팬 투표 명단 발표 야구 05.28 96
49206 사우샘프턴, 1년 만에 EPL 복귀…'2천436억원 돈방석' 축구 05.28 104
49205 [천병혁의 야구세상] 야신도, 외국인 사령탑도 안되고 박사 감독까지 실패한 한화 야구 05.28 98
49204 '36홀 규모' 세종시 금강파크골프장 내달 개장…전국대회 가능 골프 05.28 89
4920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 선임 축구 05.28 112
49202 '조규성 4호 도움' 미트윌란, 극적 우승… UCL 2차 예선 진출 축구 05.28 104
49201 [PGA 최종순위]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골프 05.28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