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AFC 클럽 랭킹 동아시아 1위…ACL 티켓 '3+1'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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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AFC 클럽 랭킹 동아시아 1위…ACL 티켓 '3+1' 회복

주소모두 0 330 2021.12.14 14:28
AFC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AFC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K리그가 아시아축구연맹(AFC)의 클럽 대회 랭킹에서 동아시아 팀 중 1위에 올라 2023년 AFC 챔피언스리그(ACL) 본선 직행 티켓을 3장 확보했다.

1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K리그는 6일 자 AFC 클럽 대회 랭킹에서 2018, 2019, 2021년 점수 합계 54.7점을 받아 사우디아라비아(57.3점)에 이어 전체 2위이자, 동아시아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AFC 클럽 대회 랭킹은 최근 4년간 ACL과 하부 클럽 대항전인 AFC컵 등 AFC의 클럽 대회에 참가한 팀들의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국가별로 매기는 순위다.

이번 랭킹은 2020년은 제외한 3개년 점수 합계로 정해졌다.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참가팀별 불규칙한 경기 수 등을 이유로 포함되지 않았다.

K리그는 올해 점수만으로는 22.75점으로 아시아 전체 1위에 올랐다. 올해 ACL에서 포항 스틸러스가 준우승하고, 울산 현대가 4강, 전북 현대가 8강에 진출하며 선전해서다.

동아시아 랭킹 1위에 오르며 K리그의 2023년 ACL 출전권은 본선 직행 3장, 플레이오프 1장으로 조정됐다.

K리그는 2019년 랭킹이 동아시아 3위로 하락, 2021∼2022년 대회에선 본선 2장+플레이오프 2장을 배정받은 바 있다.

2024년 출전권은 2022시즌 이후 발표되는 AFC 클럽 대회 랭킹을 토대로 다시 정해진다.

한편 이번 랭킹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에 이어서는 3위 일본(53.525점), 4위 이란(44.575점), 5위 카타르(43.05점)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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