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시리즈 돌입하는 PGA 투어…이경훈·김성현 등 출격

보증업체   |   이벤트

가을 시리즈 돌입하는 PGA 투어…이경훈·김성현 등 출격

주소모두 0 96 2023.09.13 05:22

14일부터 가을 시리즈 첫 대회 포티넷 챔피언십…호마 3연패 도전

지난해 포티넷 챔피언십 우승자 맥스 호마
지난해 포티넷 챔피언십 우승자 맥스 호마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2-2023시즌 플레이오프 이후 잠시 쉬어갔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가을 시리즈'로 돌아온다.

지난달 말 투어 챔피언십으로 2022-2023시즌 플레이오프를 마무리한 PGA 투어는 1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7천123야드)에서 열리는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40만 달러)으로 재개한다.

12월까지 7개 공식 대회와 3개 비공식 이벤트 대회로 이어질 가을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다.

가을 시리즈 중 정규 투어 대회는 포티넷 챔피언십과 10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조조 챔피언십, 11월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과 버뮤다 챔피언십, RSM 클래식이다.

PGA 투어는 2013-2014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가을에 개막해 다음 해 8월 정도에 끝나는 일정으로 운영해오다 2024년부터는 새해 1월 개막하는 '단년제'로 변화를 앞두고 있다.

매년 1월부터 8월께까지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가 진행되며, 이후 가을 시리즈가 이어지는 형태다.

이번 가을 시리즈엔 2022-2023시즌을 기준으로 시즌 초반에 열렸던 대회가 대부분 들어갔다. 포티넷 챔피언십은 2021-2022시즌과 2022-2023시즌 개막전으로 개최된 바 있다.

가을 시리즈 중 7개 정규 투어 대회에선 다른 일반 투어 대회와 마찬가지로 우승자에게 2년간 PGA 투어 출전 자격을 준다. 또 시즌 개막전으로 열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메이저대회 출전 자격 등도 부여된다.

2024시즌 출전 자격을 받는 125명이 2022-2023시즌 페덱스컵 상위 70명에 가을 시리즈까지 페덱스컵 순위를 더한 상위 125명으로 구성되는 만큼 내년 투어 카드를 향한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포티넷 챔피언십엔 2022-2023시즌 페덱스컵 50위 이내 선수 6명이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맥스 호마(9위)를 필두로 사히스 티갈라(31위), 앤드루 퍼트넘(35위), 에릭 콜(43위), 브렌던 토드(47위·이상 미국), 캠 데이비스(호주·48위)가 나선다.

특히 호마는 이 대회 3연패를 정조준한다.

출전 선수 중 세계랭킹(7위)과 페덱스컵 순위 주소모두 가장 높은 호마는 올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2022-2023시즌 페덱스컵 랭킹 71위에 그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던 저스틴 토머스(미국)도 출격해 명예 회복을 벼른다.

한국 선수로는 이경훈(페덱스컵 77위), 김성현(83위), 노승열(158위), 강성훈(193위), 배상문(226위)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주소모두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던 터라 가을 시리즈 선전이 중요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275 박현경에게 밀렸던 윤이나·최민경, 롯데오픈 첫날 8언더파 선두(종합) 골프 05:22 1
49274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6경기 연속 전석 매진 [프로야구전반기] ①역대급 레이스가 낳은 관중 폭발…1천만 시대 눈앞(종합) 야구 05:22 0
49273 손웅정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논란'에 시민단체 토론회…"본질은 폭력" 축구 05:22 0
49272 미소 짓는 홍원기 키움 감독 키움 홍원기 감독, 외인 삼총사 활약에 활짝 '중식당 회식 효과' 야구 05:22 0
49271 [프로야구 대구전적] KIA 8-3 삼성 야구 05:22 0
49270 디펜딩챔프 LG, 전반기 2위로 마감…키움 연승 행진에 제동 야구 05:22 1
49269 김효주 여자골프 김효주 "도쿄 때는 너무 긴장…파리서 금메달 따고파" 골프 05:22 0
49268 프로야구 사상 최초 전반기 관중 600만명 돌파 프로야구,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 돌파…12년 만의 신기록 야구 05:22 0
49267 LG 트윈스 유영찬 '고군분투' LG 유영찬,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도 5아웃 세이브 야구 05:22 0
49266 김경문 감독(오른쪽부터), 김승연 회장, 류현진, 채은성 김승연 회장, 한화 선수단에 스마트 TV 지급…5천만원 규모 야구 05:22 0
49265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6-3 롯데 야구 05:22 0
49264 2루 도루에 성공한 김하성(왼쪽) 김하성, 기록 정정으로 도루 삭제되자 곧바로 '2도루'(종합) 야구 05:21 0
49263 전반기 1위를 차지한 KIA 타이거즈 '9회 5득점' KIA, 사흘 연속 뒤집기…7년 만에 전반기 1위 마감 야구 05:21 0
49262 이준호 K리그2 부산, 전북 공격수 이준호 임대로 영입 축구 05:21 0
49261 역대 최다홈런의 주인공 최정 [프로야구전반기] ②최정·손아섭, 통산기록 새역사…최고 히트상품은 김도영(종합) 야구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