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도로공사 트레이드…고의정·박은지↔김세인·안예림

보증업체   |   이벤트

인삼공사-도로공사 트레이드…고의정·박은지↔김세인·안예림

주소모두 0 84 2023.08.24 05:22
왼쪽부터 고의정, 박은지, 김세인, 안예림 [KGC인삼공사 구단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왼쪽부터 고의정, 박은지, 김세인, 안예림 [KGC인삼공사 구단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가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인삼공사에서 뛰던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23)과 세터 박은지(19)는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했고, 도로공사의 아웃사이드히터 김세인(20)과 세터 안예림(21)은 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인삼공사는 23일 "양 팀의 공격력과 수비력을 상호 보완하고, 세터 교체를 통한 분위기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안예림은 182㎝의 장신 세터로 2019-2020 신인드래프트에서 도로공사에 지명됐다.

김세인은 2021-2022 신인드래프트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지명된 뒤 지난 시즌 도로공사로 이적했다가 다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김세인은 지난 달 29일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페퍼저축은행과 개막전에서 팀 내 최다인 20점을 올리는 등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2018-2019 신인드래프트에서 인삼공사의 지명을 받은 고의정은 기복 없는 플레이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박은지는 지난 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된 신인급 선수다.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인삼공사 고희진 감독은 "양 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트레이드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215 MLB 피츠버그 배지환, 대타 출전해 삼진…타율 0.200 야구 05.28 118
49214 '홀로 남은' 손혁 한화 단장 "감독 선임은 신중하되, 신속하게"(종합) 야구 05.28 96
4921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부침 이겨내고 재도약"(종합) 축구 05.28 93
49212 한화 최원호 감독·박찬혁 대표이사 자진 사퇴…정경배 감독대행(종합) 야구 05.28 87
49211 통산 43승 올린 69세 최상호, 다음 달 KPGA 선수권대회 출전 골프 05.28 100
49210 임성재,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9위…라일리 통산 2승째 골프 05.28 94
49209 US여자오픈 골프 30일 개막… 고진영 등 한국 선수 20명 출전 골프 05.28 86
49208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05.28 67
49207 류현진,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 출전할까…팬 투표 명단 발표 야구 05.28 93
49206 사우샘프턴, 1년 만에 EPL 복귀…'2천436억원 돈방석' 축구 05.28 103
49205 [천병혁의 야구세상] 야신도, 외국인 사령탑도 안되고 박사 감독까지 실패한 한화 야구 05.28 95
49204 '36홀 규모' 세종시 금강파크골프장 내달 개장…전국대회 가능 골프 05.28 88
4920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 선임 축구 05.28 109
49202 '조규성 4호 도움' 미트윌란, 극적 우승… UCL 2차 예선 진출 축구 05.28 103
49201 [PGA 최종순위]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골프 05.28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