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박지성·홍명보, 역대 아시안컵 베스트 11 선정

보증업체   |   이벤트

손흥민·박지성·홍명보, 역대 아시안컵 베스트 11 선정

주소모두 0 69 2023.08.14 05:22
손흥민(맨왼쪽)과 박지성
손흥민(맨왼쪽)과 박지성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울산 현대 감독), '두 개의 심장' 박지성(전북 현대 디렉터),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역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빛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AFC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팬 투표를 통해 선정한 '역대 AFC 아시안컵 드림 11'을 공개했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개막(2024년 1월)을 5개월 앞두고 AFC는 지난달 17∼30일 역대 아시안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48명의 포지션별(골키퍼-수비수-미드필더-공격수) 후보군을 대상으로 팬 투표를 실시했다.

한국 선수로는 이운재(골키퍼)부터 홍명보(수비수), 김주성, 구자철, 박지성(이상 미드필더), 이동국, 손흥민(이상 공격수)까지 7명이 후보군에 포함됐다.

팬 투표 결과 홍명보, 박지성, 손흥민이 역대 아시안컵을 빛낸 선수로 뽑혔다.

'아시안컵 드림 11' 골키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레전드' 모하메드 알 데아예아가 이운재를 포함한 7명의 경쟁자를 따돌리고 선정됐다.

홍명보
홍명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비수 네 명은 홍명보를 필두로 나가토모 유토, 나카자와 유지(이상 일본), 메디 마다비키아(이란)가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미드필더 세 자리는 박지성, 혼다 게이스케, 나카무라 슌스케(이상 일본)까지 유럽 무대에서 한국과 일본을 빛낸 전설들이 채웠다.

3명의 공격수는 '월드 클래스 골잡이'로 전성기를 누리는 손흥민과 A매치 109골로 역대 최다골 2위인 알리 다에이(이란), 호주 '레전드' 팀 케이힐이 장식했다.

'AFC 아시안컵 드림 11'

[AFC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215 MLB 피츠버그 배지환, 대타 출전해 삼진…타율 0.200 야구 05.28 116
49214 '홀로 남은' 손혁 한화 단장 "감독 선임은 신중하되, 신속하게"(종합) 야구 05.28 95
4921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부침 이겨내고 재도약"(종합) 축구 05.28 91
49212 한화 최원호 감독·박찬혁 대표이사 자진 사퇴…정경배 감독대행(종합) 야구 05.28 87
49211 통산 43승 올린 69세 최상호, 다음 달 KPGA 선수권대회 출전 골프 05.28 97
49210 임성재,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9위…라일리 통산 2승째 골프 05.28 93
49209 US여자오픈 골프 30일 개막… 고진영 등 한국 선수 20명 출전 골프 05.28 84
49208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05.28 67
49207 류현진,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 출전할까…팬 투표 명단 발표 야구 05.28 93
49206 사우샘프턴, 1년 만에 EPL 복귀…'2천436억원 돈방석' 축구 05.28 101
49205 [천병혁의 야구세상] 야신도, 외국인 사령탑도 안되고 박사 감독까지 실패한 한화 야구 05.28 94
49204 '36홀 규모' 세종시 금강파크골프장 내달 개장…전국대회 가능 골프 05.28 88
4920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 선임 축구 05.28 106
49202 '조규성 4호 도움' 미트윌란, 극적 우승… UCL 2차 예선 진출 축구 05.28 100
49201 [PGA 최종순위]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골프 05.28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