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골절' 에인절스 트라우트, 결국 수술…복귀일 미정

보증업체   |   이벤트

'손목 골절' 에인절스 트라우트, 결국 수술…복귀일 미정

주소모두 0 88 2023.07.07 05:20
왼손 손목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에서 빠지는 마이크 트라우트
왼손 손목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에서 빠지는 마이크 트라우트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대표하는 강타자 마이크 트라우트가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필 네빈 에인절스 감독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을 앞두고 "트라우트가 방금 수술받았고, 의사 말로는 성공적"이라고 밝혔다.

트라우트는 지난 4일 샌디에이고전에서 스윙 도중에 왼쪽 손목뼈인 유구골이 부러졌다.

통상적으로 회복하는 데 4∼8주가량 걸리는 부위다.

네빈 감독은 아직 복귀 시점을 특정하기는 어렵다면서 "치료와 재활을 시작했을 때 손의 반응을 봐야 한다. 트라우트가 빨리 복귀하고 싶어 하는 걸 안다. 그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빨리 복귀할 수 있다는 것에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 차례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던 강타자 트라우트는 다치기 전까지 올 시즌 타율 0.263, 18홈런, 44타점을 올렸다.

올해까지 주소모두 11차례 올스타로 선정된 그는 이번 수술로 12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릴 MLB 올스타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905 일본 여자골프 메이저 우승한 15세 이효송, 일본에서 프로 전향 골프 07.26 6
49904 프로축구 제주, 'U-22 센터백 듀오' 허강준·홍재석 영입 축구 07.26 7
49903 추신수, 은퇴 기념 원정 사인회 시작…수원서 50명에게 사인 야구 07.26 6
49902 [프로야구 광주전적] NC 7-4 KIA 야구 07.26 9
49901 [프로야구 중간순위] 25일 야구 07.26 7
49900 13일 만에 등판한 LG 최원태, 1회에 헤드샷 퇴장 야구 07.26 9
49899 K리그1 수원FC, 전북에서 공격수 한교원 영입 축구 07.26 7
49898 [올림픽] '대혼란' 빚어진 남자축구 모로코-아르헨전 조사키로 축구 07.26 8
49897 농구협회, 문태종 아들 스티븐슨 특별 귀화 추진 농구&배구 07.26 5
49896 프로야구 삼성, 송은범 영입…"최근 테스트서 만족할 만한 투구" 야구 07.26 6
49895 [프로야구] 26일 선발투수 야구 07.26 10
49894 프로야구 대전 삼성-한화 경기 비로 취소 야구 07.26 7
49893 '1회 6득점' NC, KIA 9연승 저지하고 승률 5할 복귀 야구 07.26 6
49892 [올림픽] '세계 최강' 미국 농구, 커리·듀랜트 '쌍포' 출격 준비 농구&배구 07.26 6
49891 박해민 연장 11회초 싹쓸이 3루타…LG, 롯데 꺾고 7연승 질주(종합) 야구 07.2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