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LPGA 투어 LA 챔피언십 2R 공동 8위…김인경 홀인원(종합)

보증업체   |   이벤트

유해란, LPGA 투어 LA 챔피언십 2R 공동 8위…김인경 홀인원(종합)

주소모두 0 100 2023.04.30 05:21
유해란
유해란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6천258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72타를 쳤다.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후루에 아야카, 니시무라 유나(이상 일본), 리네아 요한손(스웨덴)과 함께 공동 8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투어 신인 유해란은 이번 시즌 4개 대회에 나와 3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공동 7위가 최고 성적이다.

6언더파 136타로 단독 1위인 아디티 아쇼크(인도)와는 3타 차이로 남은 3, 4라운드에서 우승 경쟁도 가능한 위치다.

1라운드 4언더파로 공동 7위였던 유해란은 이날 퍼트 수가 전날 26개에서 29개로 늘고, 그린 적중률은 72.2%(13/18)에서 55.6%(10/18)로 낮아지면서 1타를 잃었지만 순위는 큰 변화가 없었다.

아쇼크에 이어 샤이엔 나이트(미국), 해나 그린(호주),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가 5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1타 차 공동 2위다.

한국 선수로는 유해란 외에 고진영과 양희영, 김효주, 최운정이 2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공동 12위에 올랐다.

공동 12위에는 이들 외에 넬리 코다(미국),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등도 포진했다.

교포 선수 앨리슨 리(미국)는 4언더파 138타를 치고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릴리아 부(미국)는 2오버파 144타에 그쳐 컷 기준선인 1오버파를 통과하지 못했다.

김인경
김인경

[AP=연합뉴스]

김인경은 이날 175야드 12번 홀(파3)에서 5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했다.

김인경은 "핀 위치가 왼쪽이라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홀인원이 될 줄은 몰랐다"며 "대회에서 6번, 전체로는 개인 10번째 홀인원"이라고 말했다.

이 홀인원으로 김인경은 CME 그룹에서 진행하는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세인트 주드 아동병원에 2만 달러(약 2천600만원)를 기부하게 됐다.

이날 2타를 줄인 김인경은 이븐파 142타, 공동 33위로 3라운드에 돌입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365 이가영, 연장전 끝에 KLPGA 투어 1년 9개월 만에 우승(종합) 골프 07.08 6
49364 외국인만 100명가량 들여다본 축구협회…결국 돌고돌아 홍명보 축구 07.08 3
49363 홍명보 보내는 울산 "한국축구와 K리그 발전 놓고 많이 고민" 축구 07.08 3
49362 우루과이, 승부차기로 브라질 잡고 코파 아메리카 4강 진출 축구 07.08 3
49361 김하성, 시즌 두 번째 3안타 폭발…8회 극적인 동점 적시타도 야구 07.08 3
49360 문수축구장 3층 좌석에 빨간색?…울산 팬들 "라이벌 색상 반대" 축구 07.08 3
49359 잉글랜드, 시원찮은 경기력에도 유로 4강…진땀승 거듭하며 진격 축구 07.08 3
49358 [프로축구 중간순위] 7일 축구 07.08 3
49357 김두현 전북 감독 "선수단 내부 문제, 봉합하고 회복하는 단계" 축구 07.08 3
49356 홍명보, 흔들리는 한국 축구 사령탑으로…10년 만에 복귀(종합2보) 축구 07.08 3
49355 [KLPGA 최종순위] 롯데 오픈 골프 07.08 6
49354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2-2 전북 축구 07.08 4
49353 손흥민, 토트넘 합류하러 출국…이달 말 돌아와 방한경기 축구 07.08 3
49352 [프로축구 강릉전적] 강원 2-0 광주 축구 07.08 3
49351 프로야구 롯데, 후반기 열전 앞두고 선수단에 보약 선물 야구 07.0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