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2연패 청신호…첫날 선두권

보증업체   |   이벤트

김효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2연패 청신호…첫날 선두권

주소모두 0 124 2023.04.14 05:25
김효주의 경기 모습.
김효주의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효주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천30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4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한국시간 오전 10시 10분 현재 하타오카 나사(일본), 베일리 타디(미국)와 함께 공동 1위에 나선 김효주는 대회 2연패 도전에 청신호를 켰다.

김효주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고, 1년 만에 승수 추가를 노린다.

김효주는 이날 보기 4개가 나왔지만 퍼트 수를 26개로 막으며 타수를 줄여나갔다.

다만 오후 조 선수들이 경기 중이기 때문에 1라운드 종료 시점에는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

시부노 히나코(일본) 등 세 명이 3언더파 69타로 1타 차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투어 신인인 유해란과 박금강이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 기록, 공동 7위에 올라 상위권 입상 가능성을 밝혔다.

유해란은 지난해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 올해 미국 무대에 진출했으며 3월 두 차례 대회에 출전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공동 7위가 최고 성적이다.

박금강은 3월 두 차례 대회에서 주소모두 컷 통과에 실패했다.

박성현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17위를 달리고 있다. 전 세계 랭킹 1위 박성현은 2019년 8월 AIG 여자오픈 8위 이후 LPGA 투어에서 '톱10' 성적이 없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275 박현경에게 밀렸던 윤이나·최민경, 롯데오픈 첫날 8언더파 선두(종합) 골프 07.05 7
49274 [프로야구전반기] ①역대급 레이스가 낳은 관중 폭발…1천만 시대 눈앞(종합) 야구 07.05 7
49273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논란'에 시민단체 토론회…"본질은 폭력" 축구 07.05 6
49272 키움 홍원기 감독, 외인 삼총사 활약에 활짝 '중식당 회식 효과' 야구 07.05 6
49271 [프로야구 대구전적] KIA 8-3 삼성 야구 07.05 8
49270 디펜딩챔프 LG, 전반기 2위로 마감…키움 연승 행진에 제동 야구 07.05 7
49269 여자골프 김효주 "도쿄 때는 너무 긴장…파리서 금메달 따고파" 골프 07.05 6
49268 프로야구, 역대 최소 경기 600만 관중 돌파…12년 만의 신기록 야구 07.05 6
49267 '고군분투' LG 유영찬,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도 5아웃 세이브 야구 07.05 7
49266 김승연 회장, 한화 선수단에 스마트 TV 지급…5천만원 규모 야구 07.05 7
49265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6-3 롯데 야구 07.05 6
49264 김하성, 기록 정정으로 도루 삭제되자 곧바로 '2도루'(종합) 야구 07.05 8
49263 '9회 5득점' KIA, 사흘 연속 뒤집기…7년 만에 전반기 1위 마감 야구 07.05 8
49262 K리그2 부산, 전북 공격수 이준호 임대로 영입 축구 07.05 6
49261 [프로야구전반기] ②최정·손아섭, 통산기록 새역사…최고 히트상품은 김도영(종합) 야구 07.0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