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보증업체   |   이벤트

NC 마틴 1군 말소…박민우·김성욱도 햄스트링으로 벤치대기

주소모두 0 125 2023.04.07 05:21
제이슨 마틴
제이슨 마틴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선발 라인업이 하루 만에 대폭 바뀌었다.

1번 타자 2루수 박민우, 4번 타자 중견수 제이슨 마틴, 9번 좌익수 김성욱이 나란히 부상으로 이탈하면서다.

최근 두 경기 연속 교체됐던 마틴은 결국 오른쪽 내복사근이 미세하게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박민우와 김성욱은 각각 오른쪽과 왼쪽 햄스트링 근 긴장 증세로 벤치에서 대기한다.

강인권 NC 감독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부상이 한 번에 몰려왔다"며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박민우는 지난해 주춤하긴 했으나 KBO리그 최고의 교타자이고, 마틴은 장타력이 부족한 NC에 필수 자원이다.

김성욱은 전날 석 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올 시즌 최고의 타격감을 뽐내고 있었다.

강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스프링캠프부터 많이 준비했는데…"라고 아쉬워하며 "피로도 때문인지 타이밍 문제인지 아직 해답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민우
박민우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 선수 대신 서호철, 천재환, 한석현이 투입되면서 타순도 대폭 바뀌었다.

손아섭(우익수)∼한석현(좌익수)∼천재환(중견수)∼박건우(지명타자)∼오영수(1루수)∼박석민(3루수)∼박세혁(포수)∼김주원(유격수)∼서호철(2루수) 순이다.

강 감독은 "나름대로 최상의 조합을 짰다"며 "천재환이 장타력을 가지고 있으니까 박건우, 오영수와 함께 중심타선으로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선두 타자 손아섭에 대해선 "(두산 선발) 김동주 선수가 거의 신인급이기 때문에 초반 투구 수를 어떻게 끌고 가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성욱
김성욱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605 뜬공을 치고 아쉬워하는 김하성 4년 차 김하성, 타격 부진 속 전반기 마무리…수비·주루 제 몫 야구 05:23 0
49604 연습 라운드에 나선 우즈 '골프 황제' 우즈, 디오픈 코스서 18홀 연습 라운드 골프 05:22 0
49603 KBO, 각 구단에 프로야구 사인 교환기기 배포 KBO, 각 구단에 피치컴 2세트씩 지급…경기 시간 단축 첫걸음 야구 05:22 0
49602 [프로야구] 16일 선발투수 야구 05:22 1
49601 화천군, 파크골프 페스티벌 30일 개막…상금 1억3천만원 골프 05:22 1
49600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홍명보 감독 선임은 업무방해"…시민단체, 정몽규 회장 경찰 고발 축구 05:22 0
49599 노승열, PGA 투어 ISCO 챔피언십 공동 6위…7년 만의 톱10(종합) 골프 05:22 1
49598 K리그1 대구, 브라질 공격수 이탈로 영입 축구 05:22 1
49597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등 서울 단체장들, 파크골프장 확충 건의 골프 05:22 1
49596 여자프로농구 KB 슈팅스타 모집 안내문 여자프로농구 KB, 대학생 홍보대사 '슈팅스타' 모집 농구&배구 05:22 0
49595 프로야구 KIA 투수 윤영철, 척추 피로골절…3주후 재검진 야구 05:21 3
49594 기뻐하는 앙헬 디마리아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메시의 아르헨, 콜롬비아 꺾고 코파 아메리카 우승…통산 16번째 축구 05:21 0
49593 우승 트로피 든 후루에 아야카 에비앙 우승자 후루에 역전극 이끈 한마디…'포스가 함께하기를' 골프 05:21 0
49592 트래비스 바자나 MLB 신인드래프트 사상 첫 '호주 출신' 1순위…2루수로도 처음 야구 05:21 0
49591 한국 여자배구, VNL서 프랑스 꺾고 5연패 탈출…2승째 여자배구대표팀, 크로아티아·루마니아서 전지훈련 농구&배구 05: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