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미국∼일본 전훈 마치고 9일 귀국

보증업체   |   이벤트

프로야구 KIA, 미국∼일본 전훈 마치고 9일 귀국

주소모두 0 146 -0001.11.30 00:00
국외 훈련을 마치고 모자를 날리는 KIA 선수단
국외 훈련을 마치고 모자를 날리는 KIA 선수단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3년 만에 국외에서 치른 스프링캠프 훈련을 마치고 9일 귀국한다.

KIA는 2월 1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체력 및 기술 훈련을 하고 25일 일본 오키나와현으로 넘어가 다른 국내 구단과 연습 경기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미국에서 한국을 경유해 일본으로 넘어가던 중에는 예상치 못한 곡절을 겪기도 했다.

투손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공항으로 향하던 중 기상 한파로 비행기가 다른 공항에 우회 착륙한 바람에 일본으로 이동하는 일정이 하루 지연됐다.

선수단의 훈련 분위기를 이끌며 솔선수범한 선수에게 주는 '팀 리더상'은 투수 김대유와 이준영, 외야수 김호령에게 돌아갔다.

성실한 훈련 태도로 미래의 주역이 될 선수가 받는 '팀 미래상'의 주인공은 투수 최지민과 내야수 변우혁, 김도영이 공동 수상했다.

김종국 KIA 감독은 "큰 부상 선수 없이 국외 훈련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선수층 강화를 첫 번째 목표로 한 이번 캠프에서 투타 주소모두 젊은 선수들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서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KIA는 1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청백전을 치른 뒤 대전으로 이동해 13일부터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를 준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215 MLB 피츠버그 배지환, 대타 출전해 삼진…타율 0.200 야구 05.28 125
49214 '홀로 남은' 손혁 한화 단장 "감독 선임은 신중하되, 신속하게"(종합) 야구 05.28 103
4921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부침 이겨내고 재도약"(종합) 축구 05.28 98
49212 한화 최원호 감독·박찬혁 대표이사 자진 사퇴…정경배 감독대행(종합) 야구 05.28 96
49211 통산 43승 올린 69세 최상호, 다음 달 KPGA 선수권대회 출전 골프 05.28 107
49210 임성재,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9위…라일리 통산 2승째 골프 05.28 100
49209 US여자오픈 골프 30일 개막… 고진영 등 한국 선수 20명 출전 골프 05.28 89
49208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05.28 70
49207 류현진,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 출전할까…팬 투표 명단 발표 야구 05.28 99
49206 사우샘프턴, 1년 만에 EPL 복귀…'2천436억원 돈방석' 축구 05.28 109
49205 [천병혁의 야구세상] 야신도, 외국인 사령탑도 안되고 박사 감독까지 실패한 한화 야구 05.28 101
49204 '36홀 규모' 세종시 금강파크골프장 내달 개장…전국대회 가능 골프 05.28 92
4920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 선임 축구 05.28 117
49202 '조규성 4호 도움' 미트윌란, 극적 우승… UCL 2차 예선 진출 축구 05.28 106
49201 [PGA 최종순위]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골프 05.28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