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터너, 얼굴에 투구 맞고 16바늘 봉합…"골절은 없어"

보증업체   |   이벤트

MLB 터너, 얼굴에 투구 맞고 16바늘 봉합…"골절은 없어"

주소모두 0 142 -0001.11.30 00:00
투구에 맞고 괴로워하는 터너
투구에 맞고 괴로워하는 터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올 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에 둥지를 튼 저스틴 터너가 시범경기에서 얼굴에 투구를 맞고 다쳤다.

터너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제트블루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서 상대 투수가 던진 공에 얼굴을 맞았다.

5회말 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터너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맷 매닝이 던진 직구를 맞고 그 자리에 쓰러졌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던 터너는 수건으로 상처 부위를 지혈하며 경기장을 걸어 나갔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내 코트니 터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16바늘을 꿰맸고 다친 부위가 많이 부었지만, 다행히 골절은 없다"고 검사 결과를 전했다.

보스턴 구단은 "터너는 뇌진탕 모니터링을 받고 있고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터너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9년간 몸담았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떠나 보스턴과 1년 1천500만달러에 계약했다.

한편 뉴욕 메츠의 좌완 투수 호세 킨타나는 왼쪽 갈비뼈에 미세한 피로 골절을 입었다.

그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콜롬비아 대표팀에서도 빠지게 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215 MLB 피츠버그 배지환, 대타 출전해 삼진…타율 0.200 야구 05.28 123
49214 '홀로 남은' 손혁 한화 단장 "감독 선임은 신중하되, 신속하게"(종합) 야구 05.28 103
4921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부침 이겨내고 재도약"(종합) 축구 05.28 97
49212 한화 최원호 감독·박찬혁 대표이사 자진 사퇴…정경배 감독대행(종합) 야구 05.28 93
49211 통산 43승 올린 69세 최상호, 다음 달 KPGA 선수권대회 출전 골프 05.28 106
49210 임성재,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9위…라일리 통산 2승째 골프 05.28 97
49209 US여자오픈 골프 30일 개막… 고진영 등 한국 선수 20명 출전 골프 05.28 89
49208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05.28 69
49207 류현진,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 출전할까…팬 투표 명단 발표 야구 05.28 96
49206 사우샘프턴, 1년 만에 EPL 복귀…'2천436억원 돈방석' 축구 05.28 107
49205 [천병혁의 야구세상] 야신도, 외국인 사령탑도 안되고 박사 감독까지 실패한 한화 야구 05.28 99
49204 '36홀 규모' 세종시 금강파크골프장 내달 개장…전국대회 가능 골프 05.28 91
4920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 선임 축구 05.28 116
49202 '조규성 4호 도움' 미트윌란, 극적 우승… UCL 2차 예선 진출 축구 05.28 106
49201 [PGA 최종순위]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골프 05.28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