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2달 만에 시즌 3호골…클린스만 부임 앞두고 '눈도장'

보증업체   |   이벤트

황인범, 2달 만에 시즌 3호골…클린스만 부임 앞두고 '눈도장'

주소모두 0 196 -0001.11.30 00:00

올림피아코스는 레바디아코스에 6-0 대승

황인범
황인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27)이 2달 만에 시즌 3호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의 대승에 이바지했다.

황인범은 6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끝난 레바디아코스와의 2022-2023시즌 그리스 슈퍼리그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올림피아코스가 1-0으로 앞선 전반 38분 득점했다.

황인범이 대승의 징검다리를 놓은 올림피아코스는 후반전 4골을 연사하며 6-0 대승을 거뒀다.

황인범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에서 기록한 1골을 포함해 공식전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볼로스를 상대로 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지난 1월 8일 이후 2달 만에 골을 쏘아 올렸다.

특히 황인범은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감독과의 조우를 앞두고 득점포를 가동, 존재감을 과시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승점 53을 쌓아 선두(승점 56) 아테네와 승점 3 차이 나는 3위로 뛰어올랐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2분 만에 펩 비엘이 오른쪽에서 골지역 왼쪽까지 돌파해 날린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 앞서나갔다.

이어 전반 38분 코스타스 포르투니스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황인범이 골지역 오른쪽에서 호쾌한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황인범의 골로 더욱 기세를 올린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4분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탄 비엘의 골, 후반 13분 세드리크 바캄부의 페널티킥 골을 더해 4-0으로 앞서가며 승리를 예감케 했다.

후반 41분과 43분 세르히 카노스가 연속골을 터뜨려 올림피아코스 대승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215 MLB 피츠버그 배지환, 대타 출전해 삼진…타율 0.200 야구 05.28 123
49214 '홀로 남은' 손혁 한화 단장 "감독 선임은 신중하되, 신속하게"(종합) 야구 05.28 102
4921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부침 이겨내고 재도약"(종합) 축구 05.28 97
49212 한화 최원호 감독·박찬혁 대표이사 자진 사퇴…정경배 감독대행(종합) 야구 05.28 93
49211 통산 43승 올린 69세 최상호, 다음 달 KPGA 선수권대회 출전 골프 05.28 105
49210 임성재,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9위…라일리 통산 2승째 골프 05.28 97
49209 US여자오픈 골프 30일 개막… 고진영 등 한국 선수 20명 출전 골프 05.28 89
49208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05.28 69
49207 류현진,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 출전할까…팬 투표 명단 발표 야구 05.28 96
49206 사우샘프턴, 1년 만에 EPL 복귀…'2천436억원 돈방석' 축구 05.28 107
49205 [천병혁의 야구세상] 야신도, 외국인 사령탑도 안되고 박사 감독까지 실패한 한화 야구 05.28 99
49204 '36홀 규모' 세종시 금강파크골프장 내달 개장…전국대회 가능 골프 05.28 91
4920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 선임 축구 05.28 114
49202 '조규성 4호 도움' 미트윌란, 극적 우승… UCL 2차 예선 진출 축구 05.28 104
49201 [PGA 최종순위]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골프 05.28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