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149㎞·뷰캐넌 145㎞…삼성 원투펀치, 순조로운 출발

보증업체   |   이벤트

수아레즈 149㎞·뷰캐넌 145㎞…삼성 원투펀치, 순조로운 출발

주소모두 0 151 -0001.11.30 00:00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발 뷰캐넌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발 뷰캐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발 듀오 데이비드 뷰캐넌(34)과 앨버트 수아레즈(34)가 올 시즌 첫 실전 테스트를 무사히 치렀다.

삼성은 23일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청백전을 열었다.

청팀 선발로 등판한 뷰캐넌은 2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 1볼넷 3탈삼진으로 막았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5㎞였다.

뷰캐넌은 "오늘은 커브를 주로 실험했다. 1회에 변화구 제구가 흔들렸는데 권오준 코치가 '직구 던지듯 편하게 던져보라'고 조언해서 실제로 편하게 던졌다"며 "전체적으로 좋은 투구를 했다"고 자평했다.

백팀 선발 수아레즈는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수아레즈는 최고 시속 149㎞를 찍었다.

수아레즈는 "오늘은 변화구(커브, 체인지업, 커터) 위주로 투구했다. 첫 실전 투구 내용은 맘에 든다"며 "조금 더 가다듬으면 정규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뷰캐넌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4시즌 연속 삼성에서 뛴다. 삼성의 최장수 외국인 선수다.

그는 지난 3시즌 동안 매년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며 42승 20패 평균자책점 3.20으로 활약했다.

수아레즈는 2년 연속 삼성과 동행한다.

지난해 수아레즈는 6승 8패 평균자책점 2.49로 호투했다. 승운은 따르지 않았지만, 올 시즌 KBO리그 평균자책점 8위, 탈삼진 6위(159개)에 오르는 등 견고한 투구를 했다.

이날 평가전에서 삼성 왼손 거포 오재일과 좌타 유망주 공민규는 홈런을 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215 MLB 피츠버그 배지환, 대타 출전해 삼진…타율 0.200 야구 05.28 101
49214 '홀로 남은' 손혁 한화 단장 "감독 선임은 신중하되, 신속하게"(종합) 야구 05.28 81
4921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부침 이겨내고 재도약"(종합) 축구 05.28 79
49212 한화 최원호 감독·박찬혁 대표이사 자진 사퇴…정경배 감독대행(종합) 야구 05.28 75
49211 통산 43승 올린 69세 최상호, 다음 달 KPGA 선수권대회 출전 골프 05.28 85
49210 임성재,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9위…라일리 통산 2승째 골프 05.28 81
49209 US여자오픈 골프 30일 개막… 고진영 등 한국 선수 20명 출전 골프 05.28 72
49208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05.28 54
49207 류현진,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 출전할까…팬 투표 명단 발표 야구 05.28 84
49206 사우샘프턴, 1년 만에 EPL 복귀…'2천436억원 돈방석' 축구 05.28 89
49205 [천병혁의 야구세상] 야신도, 외국인 사령탑도 안되고 박사 감독까지 실패한 한화 야구 05.28 83
49204 '36홀 규모' 세종시 금강파크골프장 내달 개장…전국대회 가능 골프 05.28 77
4920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 선임 축구 05.28 91
49202 '조규성 4호 도움' 미트윌란, 극적 우승… UCL 2차 예선 진출 축구 05.28 87
49201 [PGA 최종순위]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골프 05.28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