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전남, 프랑스·일본 무대 경험한 공격수 이용재 영입

보증업체   |   이벤트

K리그2 전남, 프랑스·일본 무대 경험한 공격수 이용재 영입

주소모두 0 177 -0001.11.30 00:00

U-22 자원 장신 수비수 황명현은 수원서 임대 영입

전남에 입단한 공격수 이용재.
전남에 입단한 공격수 이용재.

[전남 드래곤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는 14일 공격수 이용재(31)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용재는 포항 스틸러스 유스 출신으로 2007년 대한축구협회 우수선수 해외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잉글랜드로 넘어가 왓퍼드와 유소년 계약을 체결한 뒤 2009년 프랑스 2부 리그에 있던 낭트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낭트에서는 통산 45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고, 2013년 프랑스 3부 리그 레드스타로 임대 이적해 29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는 일본 2부 리그에서 뛰었다. V바렌 나가사키, 교토 상가, 파지아노 오카야마에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인천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처음 K리그 무대에도 올라 정규리그 20경기에서 1골 2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최전방과 측면 공격수 주소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용재는 연령별 국가대표도 두루 경험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도 힘을 보탰다.

A대표로도 4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했다.

전남에서 새 출발 하게 된 이용재는 "전남이 승격할 수 있도록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팬 분들에게 이용재라는 이름을 각인시킬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전남에 임대 이적한 수비수 황명현.
전남에 임대 이적한 수비수 황명현.

[전남 드래곤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전남은 22세 이하(U-22) 자원인 장신 수비수 황명현(22)을 수원 삼성에서 임대 영입했다.

키 190㎝의 황명현은 동국대를 거쳐 지난해 수원에 입단했고, 아직 K리그 데뷔 기회는 얻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215 MLB 피츠버그 배지환, 대타 출전해 삼진…타율 0.200 야구 05.28 122
49214 '홀로 남은' 손혁 한화 단장 "감독 선임은 신중하되, 신속하게"(종합) 야구 05.28 102
4921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부침 이겨내고 재도약"(종합) 축구 05.28 95
49212 한화 최원호 감독·박찬혁 대표이사 자진 사퇴…정경배 감독대행(종합) 야구 05.28 93
49211 통산 43승 올린 69세 최상호, 다음 달 KPGA 선수권대회 출전 골프 05.28 104
49210 임성재,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9위…라일리 통산 2승째 골프 05.28 96
49209 US여자오픈 골프 30일 개막… 고진영 등 한국 선수 20명 출전 골프 05.28 88
49208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05.28 69
49207 류현진,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 출전할까…팬 투표 명단 발표 야구 05.28 96
49206 사우샘프턴, 1년 만에 EPL 복귀…'2천436억원 돈방석' 축구 05.28 105
49205 [천병혁의 야구세상] 야신도, 외국인 사령탑도 안되고 박사 감독까지 실패한 한화 야구 05.28 99
49204 '36홀 규모' 세종시 금강파크골프장 내달 개장…전국대회 가능 골프 05.28 91
4920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 선임 축구 05.28 112
49202 '조규성 4호 도움' 미트윌란, 극적 우승… UCL 2차 예선 진출 축구 05.28 104
49201 [PGA 최종순위]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골프 05.28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