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 11연승 행진…kt, 두산 꺾고 연패 탈출

보증업체   |   이벤트

고영표 11연승 행진…kt, 두산 꺾고 연패 탈출

주소모두 0 127 2022.08.31 21:22
기뻐하는 황재균
기뻐하는 황재균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kt wiz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연패를 끊었다.

kt는 3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두산과 벌인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투타의 조화를 뽐내며 5-2로 이겼다.

안타는 두산이 kt보다 2개 많은 11개를 쳤지만, 점수로 꿰는 능력은 kt가 앞섰다.

두산이 2회초 연속 3안타로 선취점을 뽑자 kt는 공수 교대 후 가볍게 역전했다.

황재균의 우익수 쪽 안타, 배정대의 볼넷, 보내기 번트로 엮은 1사 2, 3루에서 심우준이 동점 중전 적시타를 치고 조용호가 2-1로 뒤집는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kt 황재균은 3회 2사 2루에서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려 두산 선발 브랜든 와델을 무너뜨렸다.

kt는 곧바로 배정대의 내야 안타, 오윤석의 우중월 2루타로 3회에만 3점을 보태 5-1로 달아났다.

두산은 5회초 양석환의 좌월 홈런으로 1점을 따라붙는 데 그쳤다.

역투하는 KT 선발투수 고영표
역투하는 KT 선발투수 고영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kt 선발 고영표는 6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맞고도 2실점으로 버텨 두산전 5연승과 함께 올해 5월 31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 이래 11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또 시즌 13승(5패)을 따내 다승 공동 2위 그룹으로 뛰어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215 MLB 피츠버그 배지환, 대타 출전해 삼진…타율 0.200 야구 05.28 122
49214 '홀로 남은' 손혁 한화 단장 "감독 선임은 신중하되, 신속하게"(종합) 야구 05.28 102
4921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부침 이겨내고 재도약"(종합) 축구 05.28 96
49212 한화 최원호 감독·박찬혁 대표이사 자진 사퇴…정경배 감독대행(종합) 야구 05.28 93
49211 통산 43승 올린 69세 최상호, 다음 달 KPGA 선수권대회 출전 골프 05.28 104
49210 임성재,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9위…라일리 통산 2승째 골프 05.28 96
49209 US여자오픈 골프 30일 개막… 고진영 등 한국 선수 20명 출전 골프 05.28 88
49208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05.28 69
49207 류현진,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 출전할까…팬 투표 명단 발표 야구 05.28 96
49206 사우샘프턴, 1년 만에 EPL 복귀…'2천436억원 돈방석' 축구 05.28 106
49205 [천병혁의 야구세상] 야신도, 외국인 사령탑도 안되고 박사 감독까지 실패한 한화 야구 05.28 99
49204 '36홀 규모' 세종시 금강파크골프장 내달 개장…전국대회 가능 골프 05.28 91
4920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 선임 축구 05.28 112
49202 '조규성 4호 도움' 미트윌란, 극적 우승… UCL 2차 예선 진출 축구 05.28 104
49201 [PGA 최종순위]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골프 05.28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