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백호, 2루타 '쾅'…복귀 18타석 만에 첫 안타

kt 강백호, 2루타 '쾅'…복귀 18타석 만에 첫 안타

주소모두 0 230 2022.06.09 18:54
강백호
강백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kt wiz의 간판타자 강백호(23)가 부상 복귀 후 5경기 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다.

강백호는 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회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날렸다.

3번 지명타자로 나선 강백호는 1회초 1사 1루에서 키움 선발 타일러 애플러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낮은 볼을 끌어당겨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렸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새끼발가락이 골절돼 오랜 시간 재활했던 강백호는 이로써 복귀 5경기, 18타석 만에 첫 안타를 기록했다.

강백호는 앞선 4경기에서는 안타 없이 볼넷 1개만 골랐다.

강백호의 2루타로 1사 2, 3루를 만든 kt는 박병호의 내야땅볼로 선취점을 뽑고 장성우가 중전안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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