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2부 안산, 퇴장 악재에도 김포와 비기고 탈꼴찌 성공(종합)

보증업체   |   이벤트

프로축구 2부 안산, 퇴장 악재에도 김포와 비기고 탈꼴찌 성공(종합)

주소모두 0 209 2022.05.29 20:29
29일 열린 충남아산과 전남의 경기 모습.
29일 열린 충남아산과 전남의 경기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한 명이 퇴장당한 악재에도 김포FC와 1-1로 비기고 소중한 승점 1을 따냈다.

안산은 29일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8라운드 김포와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개막 후 15경기를 치르면서 7무 8패로 승리가 없던 안산은 21일 전남 드래곤즈를 3-2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고 이날 내친김에 2연승을 노렸지만,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또 승점 10으로 동률이던 부산 아이파크(2승 4무 11패)에 최하위인 11위 자리를 떠넘기고 10위(1승 8무 8패·승점 11)로 올라섰다.

안산은 전반 8분 최건주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시도한 오른발 슛이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 안으로 향하는 행운의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후반 7분 최건주의 골을 어시스트했던 신일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위기를 맞았다.

곧바로 후반 11분 김포가 양준아의 페널티 지역 정면 왼발 중거리포로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두 팀은 더는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충남아산은 전남과 홈 경기에서 전반 14분 유강현의 득점을 끝까지 잘 지켜 1-0으로 이겼다.

시즌 6승 6무 4패를 거둔 충남아산은 5위를 유지했고, 8위였던 전남은 김포와 승점 16으로 같지만, 다득점에서 뒤진 9위로 내려갔다.

전남은 25일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세미프로리그인 K3 리그 소속 부산교통공사에 승부차기로 져 탈락, 대회 2연패가 좌절됐고 최근 리그 경기에서도 2연패 내림세가 이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215 MLB 피츠버그 배지환, 대타 출전해 삼진…타율 0.200 야구 05.28 122
49214 '홀로 남은' 손혁 한화 단장 "감독 선임은 신중하되, 신속하게"(종합) 야구 05.28 100
4921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부침 이겨내고 재도약"(종합) 축구 05.28 95
49212 한화 최원호 감독·박찬혁 대표이사 자진 사퇴…정경배 감독대행(종합) 야구 05.28 91
49211 통산 43승 올린 69세 최상호, 다음 달 KPGA 선수권대회 출전 골프 05.28 103
49210 임성재, PGA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9위…라일리 통산 2승째 골프 05.28 95
49209 US여자오픈 골프 30일 개막… 고진영 등 한국 선수 20명 출전 골프 05.28 87
49208 [프로야구] 28일 선발투수 야구 05.28 69
49207 류현진,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 출전할까…팬 투표 명단 발표 야구 05.28 96
49206 사우샘프턴, 1년 만에 EPL 복귀…'2천436억원 돈방석' 축구 05.28 104
49205 [천병혁의 야구세상] 야신도, 외국인 사령탑도 안되고 박사 감독까지 실패한 한화 야구 05.28 98
49204 '36홀 규모' 세종시 금강파크골프장 내달 개장…전국대회 가능 골프 05.28 89
49203 K리그1 전북, 새 사령탑에 김두현 선임 축구 05.28 112
49202 '조규성 4호 도움' 미트윌란, 극적 우승… UCL 2차 예선 진출 축구 05.28 104
49201 [PGA 최종순위]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골프 05.28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