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본선행 눈앞…몽골 7-0 완파

보증업체   |   이벤트

U-20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본선행 눈앞…몽골 7-0 완파

주소모두 0 317 2022.09.16 15:31
골 세리머니 펼치는 한국 선수들
골 세리머니 펼치는 한국 선수들

[현지 중계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남자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에서 몽골을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6일 몽골 울란바토르 MFF 스타디움에서 열린 몽골과 2023 AFC U-20 아시안컵 예선 E조 2차전에서 7-0으로 이겼다.

스리랑카와 1차전에서 6-0으로 이긴 한국은 이로써 승점 6(2승)을 쌓아 조 선두를 지켰다.

이어지는 같은 조 경기에서 말레이시아(승점 1)가 스리랑카(승점 0)에 승리하지 못하면 한국은 조 1위로 본선행을 조기에 확정한다.

말레이시아가 승리한다고 하더라도 한국은 최소 2위를 확보, 다른 조 결과에 따라 조기에 본선행을 확정할 가능성도 있다.

최석현의 헤더 득점 장면
최석현의 헤더 득점 장면

[현지 중계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내년 3월 열리는 U-20 아시안컵 본선에는 예선 10개 조의 각 1위 팀, 2위 팀 중 성적이 높은 5개 팀이 개최국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참가한다.

한국은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10분 김희승(대구)이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뽑았고, 5분 뒤에는 배준호(대전)가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골대 왼쪽 상단 구석을 찌르는 프리킥 직접 슈팅을 날려 2-0을 만들었다.

김은중호의 공세는 후반전 더 거세졌다.

후반 9분 배준호의 크로스에 이은 최석현(단국대)의 문전 헤더와 11분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의 페널티킥이 잇따라 몽골 골망을 출렁였다.

후반 16분 정승배(한남대)의 감각적인 터닝슛이 골로 연결됐고, 후반 33분 이준상(단국대)이 머리로 득점했다.

이영준(수원FC)이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득점으로 7-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97 올림피아코스, 한국 팬 폭행 사건 규탄…"시즌권 제공할 것" 축구 2022.09.17 370
2996 27일 벤투호 평가전 상대 카메룬, 1.5군급 대표팀 꾸려 방한 축구 2022.09.17 351
2995 주춤한 손흥민 감싸는 콘테 감독 "절대 문제 되지 않아" 축구 2022.09.17 343
2994 EPL 본머스도 미국인 구단주 오나…NHL 베이거스 구단주 협상 중 축구 2022.09.17 338
2993 독일프로축구 이재성 풀타임…마인츠, 헤르타와 1-1 극적 무승부 축구 2022.09.17 346
2992 프로축구 부산 주장 박종우, 제2회 정용환상 수상 축구 2022.09.17 329
2991 FIFA "에콰도르, 월드컵 출전 문제없다"…칠레는 결정에 불복 축구 2022.09.17 336
2990 U-20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본선행 눈앞…몽골 7-0 완파(종합) 축구 2022.09.16 334
2989 [저녁잇슈] 2022년 9월 16일 금요일 축구 2022.09.16 335
2988 강릉시 "강원FC 홈경기 순회 개최, 절대 수용 못 해" 축구 2022.09.16 334
2987 정종선 前감독 2심서 징역형 집행유예…성폭행 혐의는 무죄 축구 2022.09.16 328
열람중 U-20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본선행 눈앞…몽골 7-0 완파 축구 2022.09.16 318
2985 프로축구 제주, 남기일 감독과 2년 계약 연장 축구 2022.09.16 324
2984 제주 진성욱, 대구전 퇴장 징계 사후 감면…강원전 출전 가능 축구 2022.09.16 295
2983 무릎 부상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 김동준으로 교체 축구 2022.09.16 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