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정후, 대타로 등장해 6년 연속 150안타 달성

보증업체   |   이벤트

키움 이정후, 대타로 등장해 6년 연속 150안타 달성

주소모두 0 163 2022.08.30 20:33
6년 연속 150안타를 치고 홍원기 감독으로부터 축하받는 이정후(오른쪽)
6년 연속 150안타를 치고 홍원기 감독으로부터 축하받는 이정후(오른쪽)

[키움 히어로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24)가 역대 4번째 6년 연속 150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이정후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팀이 4-1로 앞선 5회말 2사 만루에서 대타로 타석에 섰다.

이날 롯데 선발 찰리 반즈를 상대로 12타수 1안타, 타율 0.083으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이정후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다 반즈가 마운드를 내려간 뒤 승부처에 등장했다.

이정후는 롯데 두 번째 투수 이민석을 상대로 볼 3개를 연달아 골라낸 뒤 스트라이크 하나를 지켜보고, 5구째를 공략해 내야를 총알 같이 빠져나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롯데 1루수 정훈이 넘어지며 잡으려고 했지만, 워낙 빠른 타구라 글러브에 맞고 우익수 앞으로 굴러갔다.

데뷔 시즌인 2017년 179안타를 때린 이정후는 2018년 163안타, 2019년 193안타에 이어 2020년은 181안타를 쳤다.

지난해에도 167안타를 때렸던 그는 올 시즌도 150안타를 넘기며 박용택(7시즌·은퇴), 최형우(KIA 타이거즈)·손아섭(롯데 자이언츠·이상 6시즌)에 이어 역대 4번째 6년 연속 150안타를 이어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259 [프로야구] 31일 선발투수 야구 2022.08.30 149
4258 [프로야구 중간순위] 30일 야구 2022.08.30 137
열람중 키움 이정후, 대타로 등장해 6년 연속 150안타 달성 야구 2022.08.30 164
4256 홈런으로 TV 따낸 키움 푸이그, 아동양육시설에 2대째 기증 야구 2022.08.30 149
4255 상무 제대 앞둔 김형준·김성욱 수술…아쉬운 NC 다이노스 야구 2022.08.30 140
4254 박한이 삼성 타격코치, 지도자 시작한 뒤 첫 1군 등록 야구 2022.08.30 147
4253 류지현 LG 감독 "문성주, 큰 문제 없지만 좀 더 지켜볼 것" 야구 2022.08.30 165
4252 프로야구 잠실·수원·대전·대구 경기 비로 취소(종합2보) 야구 2022.08.30 154
4251 프로야구 수원·대전·대구 경기 비로 취소…추후 재편성(종합) 야구 2022.08.30 152
4250 비·태풍에 줄어드는 예비일…KBO, 월요일 경기·DH 편성 검토중(종합) 야구 2022.08.30 165
4249 키움 이정후, '천적' 반즈 나온 날 선발 라인업 제외 야구 2022.08.30 162
4248 김하성, 1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안타…수비에선 아쉬운 실수 야구 2022.08.30 153
4247 프로야구 수원·대전 경기 비로 취소…추후 재편성 야구 2022.08.30 149
4246 비·태풍에 줄어드는 예비일…KBO, 월요일 경기·DH 편성 검토중 야구 2022.08.30 156
4245 최준상 거성축산 대표, 제7대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 취임 야구 2022.08.30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