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플림픽 축구대표팀, 첫판서 '강호' 우크라이나에 1-2 석패

보증업체   |   이벤트

데플림픽 축구대표팀, 첫판서 '강호' 우크라이나에 1-2 석패

주소모두 0 693 2022.05.01 11:46
한국 데플림픽 축구대표팀과 우크라이나의 경기 장면
한국 데플림픽 축구대표팀과 우크라이나의 경기 장면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시아스두술·서울=연합뉴스) 공동취재단 안홍석 기자 = 한국 데플림픽 축구대표팀이 첫판에서 '강호' 우크라이나에 1점 차 석패했다.

한국 데플림픽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하계 데플림픽 축구 A조 1차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2로 졌다.

한국은 지난 데플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강호인데다 조국이 러시아에 침공당해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선전했다.

한국 데플림픽 축구대표팀
한국 데플림픽 축구대표팀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공으로 몰아친 우크라이나에 전반 34분과 후반 34분 연속골을 내줬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맞섰다.

한국은 결국 후반 43분 주장 정준영의 패스를 이어받은 김진규의 골로 영패를 면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아르헨티나, 지난 대회 동메달 팀 이집트, 프랑스와 잇따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한국의 이번 대회 목표는 8강 진출이다. 남은 경기에서 2승 1무 이상의 성적을 내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만회골 넣은 김진규
만회골 넣은 김진규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 데플림픽 축구의 역대 최고 성적은 1989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대회의 8강이다.

김진규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 무조건 넣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간절했던 만회골 순간을 떠올리면서 "남은 경기에서 절대 지지 않는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무조건 8강에 올라가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184 손흥민, 18·19호골 폭발…차범근 넘고 한국인 시즌 최다골(종합2보) 축구 2022.05.02 669
2183 손흥민 EPL 18·19호골 폭발…차범근 넘고 한국인 시즌 최다골(종합) 축구 2022.05.01 659
2182 손흥민 EPL 18호골 폭발…차범근 넘고 한국인 한 시즌 최다득점 축구 2022.05.01 666
2181 손흥민, 시즌 7호 도움…케인과 통산 41번째 EPL 합작골 축구 2022.05.01 671
2180 바르셀로나의 '아픈 영건' 파티, 마요르카전서 뒤늦은 복귀 축구 2022.05.01 681
2179 안첼로티 5대 리그 제패 금자탑…R마드리드 이끌고 라리가 정복 축구 2022.05.01 667
열람중 데플림픽 축구대표팀, 첫판서 '강호' 우크라이나에 1-2 석패 축구 2022.05.01 694
2177 박항서 '파파박 프로젝트', 베트남 어린이 병원에 1천만원 기부 축구 2022.05.01 644
2176 세계 축구계 '슈퍼 에이전트' 라이올라, 55세로 사망 축구 2022.05.01 659
2175 정우영, 교체투입 2분만에 결승골…프라이부르크 4위 견인 축구 2022.05.01 669
2174 황희찬, 슈팅 없이 옐로카드…울버햄프턴은 3경기 연속 영패 축구 2022.05.01 699
2173 수중전 속 16강…대구 가마 "경기장 잘 정비해준 부리람에 감사" 축구 2022.05.01 694
2172 ACL 도전 마친 전남 전경준 "결과 못 내 아쉬워…최선 다했다" 축구 2022.04.30 670
2171 대구 '폭우 중단' 딛고 라이언 시티에 역전승…ACL 16강 진출(종합2보) 축구 2022.04.30 696
2170 '추가시간 자책골' 울산, 조호르에 또 덜미…ACL 조별리그 탈락(종합) 축구 2022.04.30 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