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에·머과이어·그랜트·아난나루깐, LPGA 매치플레이 4강행

보증업체   |   이벤트

후루에·머과이어·그랜트·아난나루깐, LPGA 매치플레이 4강행

주소모두 0 120 2023.05.29 05:24
후루에 아야카
후루에 아야카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후루에 아야카(일본)와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등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 준결승에 진출했다.

후루에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6천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셀린 부티에(프랑스)에게 17번 홀까지 두 홀 차로 앞서며 4강에 올랐다.

후루에는 지난해 7월 여자 스코틀랜드 오픈 우승으로 LPGA 투어 1승을 올리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는 8승을 거둔 선수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 결승까지 올랐으나 지은희에게 패하며 준우승했는데, 이번 대회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데 이어 16강전과 8강전도 주소모두 승리하며 다시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이날 앞서 열린 16강전에서 마야 스타르크(스웨덴)를 두 홀 차로 따돌린 후루에는 부티에와의 13번 홀(파3)까지 한 홀 차로 밀리다 14번 홀(파4)에서 균형을 맞춘 뒤 16∼17번 홀을 내리 잡으며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후루에는 마찬가지로 조별리그부터 5전 전승을 내달린 머과이어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지난해 2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던 머과이어는 이날 16강전에서 페린 들라쿠르(프랑스)를 5홀 차로 대파했고, 8강전에선 린지 위버 라이트(미국)를 3홀 차로 꺾어 LPGA 투어 2승을 향해 순항했다.

다른 준결승전에선 린 그랜트(스웨덴)와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이 격돌한다.

그랜트는 16강전에서 다니엘라 다르케아(에콰도르)를 4홀 차로, 8강전에선 알반 발렌수엘라(스위스)를 3홀 차로 물리쳤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2승 1패로 카리스 데이비드슨(호주)과 동률을 이뤄 연장전을 통해 16강행 막차를 탄 아난나루깐은 샤이엔 나이트(미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를 연파하고 4강에 합류했다.

아난나루깐은 2021년 8월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에 이은 LPGA 투어 통산 2승을, 그랜트는 LPGA 투어 첫 승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는 지난해 우승자인 지은희를 비롯해 8명이 출전했으나 한 명도 16강에 오르지 못한 채 조별리그에서 주소모두 탈락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53 바너 3세, LIV 골프 리그 7차 대회 우승 골프 2023.05.30 112
752 '나홀로' 노력으로 'OB병' 고친 김동민 "대상 받는 게 목표" 골프 2023.05.29 122
751 KLPGA 투어 '스타 탄생' 방신실 "연예인이 된 기분이에요" 골프 2023.05.29 131
750 페레이라, LIV 골프 7차 대회 2R 선두…켑카 공동 16위 골프 2023.05.29 131
열람중 후루에·머과이어·그랜트·아난나루깐, LPGA 매치플레이 4강행 골프 2023.05.29 121
748 최종일 18번 홀 이글 김동민, 데뷔 4년 만에 KPGA 첫 우승(종합) 골프 2023.05.29 129
747 안병훈, PGA 투어 찰스 슈와브 3R 공동 6위…선두와 5타 차 골프 2023.05.29 125
746 방신실, KLPGA E1 채리티오픈 우승…최소대회 상금 2억원 돌파(종합) 골프 2023.05.29 117
745 최종일 18번 홀 이글 김동민, 데뷔 4년 만에 KPGA 첫 우승 골프 2023.05.29 121
744 [KPGA 최종순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골프 2023.05.29 119
743 방신실, KLPGA E1 채리티오픈 우승…최소대회 상금 2억원 돌파 골프 2023.05.29 116
742 [KLPGA 최종순위] 제11회 E1 채리티오픈 골프 2023.05.29 122
741 김민규,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R 선두…2승 기회 골프 2023.05.28 121
740 한국 선수들, LPGA 투어 매치플레이 대회 조별리그서 전원 탈락 골프 2023.05.28 120
739 감기·손목통증에도 선두권 방신실 "우승 생각보다 끝까지 최선" 골프 2023.05.28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