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타 줄인 양용은, 시니어 투어 데뷔전 '성공' 예감(종합)

보증업체   |   이벤트

5타 줄인 양용은, 시니어 투어 데뷔전 '성공' 예감(종합)

주소모두 0 697 2022.02.20 14:12

양용은, 2R 7언더파 공동 7위…64세 랑거, 최고령 우승 기록 경신 도전

그린을 살피는 양용은.
그린을 살피는 양용은.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양용은(50)이 미국 시니어투어 데뷔전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 태세다.

양용은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챔피언스 처브 클래식(총상금 160만달러)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몰아쳐 공동 7위(7언더파 137타)로 뛰어올랐다.

선두를 지킨 베른하르트 랑거(독일)와 5타 뒤졌지만, 최종 라운드 역전 가능성의 불씨는 살려낸 셈이다.

레티프 구센(남아공), 팀 페트로빅, 스콧 패럴(이상 미국) 등 공동 2위 그룹과는 3타차에 불과하다.

데뷔전 첫날인 전날에는 그린 적응이 힘들다며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곁들였던 양용은은 이날은 버디 6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았다.

양용은은 최종 라운드에서 데뷔 동기 브라이언 게이(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데뷔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최경주(52)도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공동 27위(2언더파 142타)로 올라서는 저력을 보였다.

1라운드에서 자신의 나이와 똑같은 64타를 때려 선두로 나섰던 랑거는 이날도 4언더파 68타를 쳐 2타차 선두를 달렸다.

랑거는 PGA투어 챔피언스 통산 43승을 바라보는 랑거는 자신이 작성한 최고령 우승 기록(64세 1개월 27일)을 뛰어넘어 새로운 기록(64세 5개월 23일) 달성을 눈앞에 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76 아산시·시 체육회·아름다운CC, 지역상생 업무 협약 골프 2022.02.21 619
875 안병훈, PGA투어 복귀 청신호…콘페리투어 첫 우승(종합) 골프 2022.02.21 655
874 '마스터스 출전 확정' 이민우, 어메이징크리와 의류 후원 계약 골프 2022.02.21 671
873 외국인선수 문턱 낮춘 KLPGA…준회원선발전·점프투어 전면 개방 골프 2022.02.21 636
872 니만, '와이어투와이어' PGA투어 통산 두번째 우승(종합) 골프 2022.02.21 674
871 세계 6위 존슨 "PGA투어에 남겠다"…슈퍼골프리그에 먹구름 골프 2022.02.21 662
870 [PGA 최종순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골프 2022.02.21 631
869 니만, '와이어투와이어' PGA투어 통산 두번째 우승 골프 2022.02.21 671
868 양용은, PGA 챔피언스투어 데뷔전 12위로 마무리…랑거 우승 골프 2022.02.21 677
867 안병훈, PGA투어 복귀 청신호…콘페리투어 첫 우승 골프 2022.02.21 657
866 우즈 "마스터스 챔피언스 디너 참석…출전 일정은 아직 몰라" 골프 2022.02.20 678
열람중 5타 줄인 양용은, 시니어 투어 데뷔전 '성공' 예감(종합) 골프 2022.02.20 698
864 이경훈 '톱10' 보인다…3라운드에서 4타 줄여 공동 18위(종합) 골프 2022.02.20 690
863 트럼프 소유 골프장에서 슈퍼골프리그 대회 개최 추진 골프 2022.02.20 690
862 5타 줄인 양용은, 시니어 투어 데뷔전 '성공' 예감 골프 2022.02.20 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