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무성하던 음바페, PSG 남는다…2025년까지 계약 연장

보증업체   |   이벤트

이적설 무성하던 음바페, PSG 남는다…2025년까지 계약 연장

주소모두 0 291 2022.05.22 11:32
PSG와 재계약 발표한 음바페
PSG와 재계약 발표한 음바페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랑스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24)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 남는다.

PSG는 22일(한국시간) "음바페와 계약을 3년 연장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라고 발표했다.

음바페와 PSG의 계약은 올해 6월 종료될 예정이었고, 그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거란 소문에 휩싸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전부터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고, 현지에선 올여름 이적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하지만 PSG는 음바페를 잡는 데 성공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에게 주급 100만파운드(약 15억9천만원)를 제안했고, 1억파운드(1천589억8천만원)의 보너스 등을 약속했다.

음바페는 이날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최종 38라운드 홈 경기가 열린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홈팬들에게 잔류 소식을 전했다.

그는 경기에 앞서 "프랑스와 파리에 머물며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일인 축구와 우승을 계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2017년 AS 모나코에서 PSG로 이적한 음바페는 총 216경기에서 168골 87도움을 기록해 구단 역대 득점 2위로 이름을 올렸다.

PSG에서 4번의 리그1 우승(2018·2019·2020·2022년)을 함께 했고,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3차례(2018·2020·2021년), 리그컵(쿠프 드 라 리그)컵 2차례(2018·2020년) 등을 경험했다.

음바페는 2018-2019시즌부터 리그1 득점왕을 놓치지 않고 있으며, 올 시즌에는 28골 17도움으로 득점과 도움 주소모두 1위에 올랐다.

메스와 이날 리그 최종전에선 해트트릭으로 팀의 5-0 승리에 앞장서 자신의 재계약을 자축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499 '헤이스 동점골' K리그2 광주, 경남과 2-2 비겨…10경기 무패 축구 2022.05.22 294
2498 [프로축구2부 김포전적] 김포 1-0 부산 축구 2022.05.22 277
2497 [프로축구2부 진주전적] 경남 2-2 광주 축구 2022.05.22 284
2496 황인범 원소속팀 루빈카잔, 러시아 2부리그로 강등 축구 2022.05.22 284
2495 월드컵 준비에 박차 가하는 벤투호, '깜짝 카드'도 나올까 축구 2022.05.22 368
2494 김민재 빠진 페네르바체, 리그 2위로 마무리…UEFA 챔스 예선행 축구 2022.05.22 252
2493 여자축구 리옹, 바르셀로나 꺾고 통산 8번째 UEFA 챔스 우승 축구 2022.05.22 307
2492 음바페 놓치고 분노한 라리가 "가증스러워…PSG 고소할 것" 축구 2022.05.22 293
열람중 이적설 무성하던 음바페, PSG 남는다…2025년까지 계약 연장 축구 2022.05.22 292
2490 라이프치히, '정우영 결장' 프라이부르크 꺾고 포칼 첫 우승 축구 2022.05.22 270
2489 너무 늦은 승리…황의조의 보르도, 결국 꼴찌로 리그2 강등 축구 2022.05.22 267
2488 맨시티 더브라위너, 손흥민 제치고 EPL '올해의 선수' 수상 축구 2022.05.21 303
2487 [프로축구 중간순위] 21일 축구 2022.05.21 285
2486 K리그1 선두 울산, 10승 선착…김천 2-0 잡고 독주 지속(종합2보) 축구 2022.05.21 284
2485 [프로축구 김천전적] 울산 2-0 김천 축구 2022.05.21 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