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김태훈, 프로연맹 표창…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시민 살려

보증업체   |   이벤트

안양 김태훈, 프로연맹 표창…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시민 살려

주소모두 0 1,832 2021.10.14 17:36
FC안양 골키퍼 김태훈
FC안양 골키퍼 김태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시민을 살린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의 골키퍼 김태훈(24)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표창을 받는다.

프로연맹은 14일 "제 20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안양 김태훈에 대한 선행상 표창 수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태훈은 지난달 14일 서울 뚝섬 부근에서 쓰러진 시민을 목격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해 생명을 살렸다.

상벌위원회는 "김태훈이 투철한 시민 정신을 발휘해 타의 모범이 됐고, 특히 K리그가 강조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효용성을 널리 알려 리그의 위상을 높였다"고 시상 이유를 설명했다.

표창 시상식은 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 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에 앞서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975 kt 신인 하윤기, 블록슛 쾅!…"프로에선 안 될 줄…짜릿했다" 농구&배구 2021.10.14 835
974 [프로야구] 15일 선발투수 야구 2021.10.14 2253
973 [프로야구 중간순위] 14일 야구 2021.10.14 2068
972 '멩덴 6이닝 무실점' KIA, 삼성 꺾고 2연패 탈출 야구 2021.10.14 1874
971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5-2 삼성 야구 2021.10.14 2125
970 뚜렷해지는 이상신호…조상우, NC 9번에 143㎞ 직구 피홈런 야구 2021.10.14 1778
969 실패로 끝난 조상우 승부수…NC, 키움 꺾고 '스윕패' 모면 야구 2021.10.14 1797
968 [프로야구 고척전적] NC 8-4 키움 야구 2021.10.14 2018
967 프로농구 kt, 한국가스공사 제물로 새집 수원서 첫 승전가 농구&배구 2021.10.14 977
966 [프로농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2021.10.14 1273
965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95-78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2021.10.14 1107
964 "감독님, 슈퍼 꼰대"…선수들이 택한 '감독을 표현하는 7글자' 농구&배구 2021.10.14 1022
열람중 안양 김태훈, 프로연맹 표창…심폐소생술로 쓰러진 시민 살려 축구 2021.10.14 1833
962 "아프지 말고, 맞대결은 살살"…적으로 만나는 올림픽 영웅 농구&배구 2021.10.14 969
961 "이기자, 도로공사"…프로배구 여자부 미디어데이 '켈시 경계령' 농구&배구 2021.10.14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