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닫혔던 K리그 원정 응원석 열린다…30일부터 운영

보증업체   |   이벤트

코로나로 닫혔던 K리그 원정 응원석 열린다…30일부터 운영

주소모두 0 1,091 2021.10.26 14:45
10월 24일 제주-전북 경기 열린 제주월드컵경기장 관중석 모습
10월 24일 제주-전북 경기 열린 제주월드컵경기장 관중석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닫혔던 프로축구 K리그의 원정 응원석이 이번 주말 다시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31일 개최되는 K리그1 34라운드, K리그2 36라운드부터 경기장 내 원정팀 응원석을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K리그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시즌부터 원정팀 응원석을 운영하지 않았다.

프로축구연맹은 "최근 백신 접종률 증가와 경기장 관람 문화 성숙 등을 고려해 원정팀 응원석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경기장 내 육성 응원은 계속 금지되며, 관람 수칙을 위반하는 관중은 퇴장 조처될 수 있다고 연맹은 덧붙였다.

이번 주말 K리그1은 상·하위 6개 팀씩 나눠 우승과 강등을 가리는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다.

30일 수원-전북(수원월드컵경기장), 인천-서울(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성남-포항(성남 탄천종합운동장), 31일 대구-제주(DGB대구은행파크), 울산-수원FC(울산문수축구경기장), 광주-강원(광주축구전용구장) 경기부터 원정팀 응원이 가능해진다.

K리그2에선 경남-대전(창원축구센터), 안양-부천(안양종합운동장), 전남-안산(광양전용구장), 충남아산-서울 이랜드(아산 이순신경기장), 김천-부산(김천종합운동장)의 36라운드가 31일 오후 3시 동시 개최된다.

현재 K리그에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수도권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로만 총 수용 규모의 30%까지 관중을 받을 수 있으며, 비수도권에선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용 규모의 30%가 입장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512 김성현, 2022년 PGA 콘페리투어 8개 대회 출전 자격 획득 골프 2021.11.09 1151
2511 임성재, 11일 개막 PGA 투어 휴스턴 오픈서 시즌 2승 도전(종합) 골프 2021.11.09 1121
2510 미국 매체 "김광현 예상 몸값, 2년 236억원…FA 전체 35위" 야구 2021.11.09 1238
2509 '전설의 귀환' 사비 "바르사 오려고 브라질대표팀 감독도 거절" 축구 2021.11.09 879
2508 '수원FC전 멀티골' 대구 에드가, K리그1 35라운드 MVP 축구 2021.11.09 930
2507 코다에게 세계 1위 내준 고진영, LPGA 투어 3연승으로 탈환 도전 골프 2021.11.09 1170
2506 잊힌 가을의 전설…두산 유희관·오재원, PO 무대도 외면 야구 2021.11.09 1192
2505 '트럼프는 싫어'…NBA 우승팀, 5년 만에 백악관 방문 재개 농구&배구 2021.11.09 801
2504 임성재, 11일 개막 PGA 투어 휴스턴 오픈서 시즌 2승 도전 골프 2021.11.09 1173
2503 2021년 삼성과 두산의 PO는 '오재일·박계범 시리즈' 야구 2021.11.09 1175
2502 '부자구단' 뉴캐슬, 새 사령탑에 하우 감독 선임…2024년까지 축구 2021.11.09 877
2501 뷰캐넌·백정현·원태인 등판하면 승률 0.649…오승환이 마침표 야구 2021.11.09 1070
2500 최혜진 '작년처럼'…KLPGA 시즌 최종전 12일 개막 골프 2021.11.09 1121
2499 코다, 고진영 제치고 여자골프 세계 1위 탈환…0.004점 차이 골프 2021.11.09 1164
2498 박정은 BNK 감독, 데뷔 첫 승리…하나원큐는 개막 5연패 농구&배구 2021.11.08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