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첸코 2골 2도움' K리그1 서울, 김천에 5-1 대승

보증업체   |   이벤트

'일류첸코 2골 2도움' K리그1 서울, 김천에 5-1 대승

주소모두 0 123 04.04 05:21
일류첸코
일류첸코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골 2도움으로 폭발한 일류첸코를 앞세워 전반에만 네 골을 퍼부은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모처럼 시원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서울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천 상무를 5-1로 대파했다.

서울(2승 2무 1패)은 승점 8을 쌓았다.

연승을 멈춘 김천은 승점 9에서 제자리걸음 했다.

서울은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전반 15분 일류첸코가 문전에서 수비를 등진 채 뒤쪽의 조영욱에게 공을 살짝 내줬고, 조영욱이 골대 정면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로 깔아 차 골대 구석으로 차 넣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조기 전역하고 서울 복귀 후 첫 골 맛을 본 조영욱은 '전우'들을 생각한 탓인지 세리머니는 자제했다.

조영욱
조영욱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반 33분에는 팔로세비치가 김천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빼앗았고, 이어 임상협의 패스를 받은 일류첸코가 문전에서 왼발을 쭉 뻗어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5분 뒤에는 골키퍼 최철원의 킥이 라인을 한껏 올렸던 김천 수비진 뒤로 길게 넘어가자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페널티 지역으로 침투한 기성용이 문전의 일류첸코에게 패스했다.

일류첸코는 오른발로 마무리해 멀티 골을 작성했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일류첸코의 패스를 받은 임상협이 왼쪽 페널티 라인에서 오른발로 낮게 깔아 차 반대쪽 골문을 갈랐다.

서울은 후반 7분 김천 김민준에게 벼락같은 왼발 중거리 슈팅을 허용해 한 골을 내줬다.

서울 박동진은 후반 34분 오른쪽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어 팀의 다섯 번째 골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263 '페어 멀티골' 한국, 중국 2-1 꺾고 여자 U-17 월드컵 본선행 축구 05.20 180
2262 [프로축구 수원전적] 수원FC 1-0 포항 축구 05.20 215
2261 맨시티 포든, EPL 올해의 선수…팔머는 영플레이어상 축구 05.19 177
2260 [프로축구 중간순위] 18일 축구 05.19 184
2259 셀틱, 최종전서 세인트미렌에 3-2 역전승…한국인 3인방 결장 축구 05.19 183
2258 [프로축구 김천전적] 김천 1-0 제주 축구 05.19 178
2257 김태현 2경기 연속골…김천, 제주 1-0 꺾고 2위로 점프(종합) 축구 05.19 178
2256 [프로축구 대전전적] 인천 1-0 대전 축구 05.19 158
2255 '문지환 결승골' 인천, 대전에 1-0 승리…5위로 점프 축구 05.19 177
2254 튀르키예 언론 "귀네슈, 한국 대표팀 부임"…정해성 "오보" 축구 05.19 158
2253 프로축구 서울, 백종범 제재금 700만원 징계에 재심 청구 준비 축구 05.18 185
2252 투헬 감독, '김민재 뛰는' 뮌헨 떠난다…"구단과 합의 불발" 축구 05.18 166
2251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여자대표팀 낮은 처우…FIFPRO도 우려" 축구 05.18 212
2250 여자축구, 17세 이하 아시안컵 준결승서 일본에 0-3 완패 축구 05.17 176
2249 '물병 투척' 인천, 홈 5경기 응원석 폐쇄에 제재금 2천만원 축구 05.17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