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나폴리 vs 이강인 마요르카, 6월 국내서 두 차례 맞대결

보증업체   |   이벤트

김민재 나폴리 vs 이강인 마요르카, 6월 국내서 두 차례 맞대결

주소모두 0 89 2023.05.10 05:26
이강인(가운데)과 김민재(오른쪽)의 숨막히는 수비
이강인(가운데)과 김민재(오른쪽)의 숨막히는 수비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
한국 이강인이 상대 선수의 볼을 빼앗아 달아나고 있다. 2023.3.2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뛰는 나폴리(이탈리아)와 '원더 보이' 이강인이 속한 마요르카(스페인)가 6월 국내에서 두 차례 친선 경기를 벌인다.

축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7일부터 스포츠 전문 컨소시엄으로부터 나폴리와 마요르카 친선 경기의 국내 개최 신청 서류를 받아 승인 절차에 들어갔다.

경기 일자와 장소는 6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6월 10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이다.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무려 33년 만에 우승한 나폴리와 이강인이 이번 시즌 맹활약 중인 마요르카가 국내에서 맞대결할 경우 웬만한 국가대표팀 경기 못지않은 팬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수비수 김민재와 공격수 이강인이 각자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벌이게 될 '창과 방패'의 대결은 초여름 축구 팬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경기가 열릴 예정인 서울과 경기도 시설관리공단과 지역 축구협회는 해당 경기 개최에 동의해 승인 절차를 마쳤다.

또 나폴리와 마요르카가 외국에서 친선 경기를 벌일 경우 필요한 유럽축구연맹(UEFA)과 이탈리아, 스페인 축구협회 승인도 주소모두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2차전이 열릴 6월 10일은 국내 프로축구 K리그 경기가 예정돼있다.

그러나 지난해 토트넘(잉글랜드)과 세비야(스페인)의 국내 친선 경기가 개최된 7월 16일에도 K리그 경기가 함께 열린 선례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일정을 정하는 데 큰 걸림돌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74 11일 아시안컵 조추첨…63년 만의 우승 도전 '꽃길' 열릴까 축구 2023.05.11 93
3073 [프로축구 서귀포전적] 제주 2-0 인천 축구 2023.05.11 79
3072 K리그1 대전, 프로스포츠 구단 최초 '레드크로스 아너스' 가입 축구 2023.05.11 80
3071 7년 만에 주장 복귀 오스마르 "이번 시즌 서울, 더 단단해졌다" 축구 2023.05.11 70
3070 '강등권 탈출' 전북 김두현 대행 "김상식 감독님께 승리 바친다" 축구 2023.05.11 75
3069 바르셀로나와 18년 동행 마치는 부스케츠…올 시즌이 마지막 축구 2023.05.11 75
3068 [프로축구 중간순위] 10일 축구 2023.05.11 69
3067 박지성, 케이힐·제파로프 등과 아시안컵 조 추첨자로 선정 축구 2023.05.10 102
3066 남태희 뛰는 알두하일, 카타르 리그 패권 탈환…통산 8번째 우승 축구 2023.05.10 81
열람중 김민재 나폴리 vs 이강인 마요르카, 6월 국내서 두 차례 맞대결 축구 2023.05.10 90
3064 K리그1 서울, 주장 오스마르로 교체…'7년 만의 완장' 축구 2023.05.10 96
3063 [영상] 나폴리 사로잡은 김민재…"킴의 나라에서 왔습니까?" 축구 2023.05.10 100
3062 '25골' 화력의 서울…안익수 감독 "인내심 갖고 계속 노력해야" 축구 2023.05.10 82
3061 라우레우스 올해의 남녀 스포츠 선수에 메시·프레이저-프라이스 축구 2023.05.10 101
3060 '저런 축구' 발언, 그 후…이정효 감독 "말의 무서움 알게 됐다" 축구 2023.05.10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