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3연패 도전' 황선홍호, 바레인·태국·쿠웨이트와 한 조(종합)

보증업체   |   이벤트

'AG 3연패 도전' 황선홍호, 바레인·태국·쿠웨이트와 한 조(종합)

주소모두 0 60 2023.07.28 05:27

황선홍 감독 "조별리그 1위 목표…일본, 우즈베크, 사우디 경계"

여자 축구대표팀은 홍콩·필리핀·미얀마와 경쟁

황선홍 감독의 고민은
황선홍 감독의 고민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3회 연속 아시안게임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축구가 올해 9월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와 경쟁한다.

한국은 27일 오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대회 남자축구 조 추첨 결과 이들 세 팀과 E조에 속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는 23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먼저 치른다.

A, B, C, E, F조에는 4개국이, D조에는 3개국이 편성된다.

각 조 2위까지 12개국에 3위 국가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에 오른다.

[그래픽]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조 편성
[그래픽]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조 편성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email protected]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일본, 북한, 우즈베키스탄, 베트남과 1포트로 분류된 한국은 중동의 두 나라 바레인, 쿠웨이트와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주소모두 우승한 한국은 올해 항저우에서 황선홍 감독 지휘 아래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한다.

황선홍 감독은 "조별리그에서 1위로 올라가야 토너먼트에서 유리하다. 1위를 목표로 예선을 치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과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경계할 국가로 꼽은 황 감독은 "이들과 우승을 놓고 다툴 것"이라면서도 "모든 팀이 경쟁력이 있어서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 당장 만날 팀들의 전력 분석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황 감독은 "8월에 짧게 소집훈련을 한 뒤 9월부터 완전체로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북한은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대만과 F조에 묶였다.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여자 대표팀은 홍콩, 필리핀, 미얀마와 E조에서 기량을 겨룬다.

지난 대회에서 11개국이 참가했던 여자 축구는 이번 대회에서 17개국으로 출전국이 늘었다.

총 5개 조로 나뉘고 A, B, C조에는 3개국씩, D, E조에는 4개국씩 편성됐다.

각 조 1위 5개국과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3개국이 8강에서 맞붙는다.

여자축구 강국 북한은 싱가포르, 캄보디아와 C조에 속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늘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린다.

축구는 항저우를 비롯해 닝보, 원저우, 사오싱, 진화, 후저우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남자는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여자는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메달 경쟁을 벌인다.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조 편성 결과

▲ 남자

△ A조= 중국, 방글라데시, 미얀마, 인도

△ B조=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몽골

△ C조=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홍콩, 아프가니스탄

△ D조= 일본, 팔레스타인, 카타르

△ E조= 한국,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

△ F조= 북한,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대만

▲ 여자

△ A조= 중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 B조= 대만, 태국, 인도

△ C조= 북한, 싱가포르, 캄보디아

△ D조= 일본, 베트남, 네팔, 방글라데시

△ E조= 한국, 홍콩, 필리핀, 미얀마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47 폭염도 뚫은 축구 열기…팀 K리그 vs ATM 대결에 들썩인 상암벌 축구 2023.07.28 84
열람중 'AG 3연패 도전' 황선홍호, 바레인·태국·쿠웨이트와 한 조(종합) 축구 2023.07.28 61
2945 K리그 인종차별 사건, A매치 출전정지 없이 마무리…"이중처벌" 축구 2023.07.28 63
2944 PSG 음바페, 사우디 알힐랄 문전박대…1조원 제의 거절 축구 2023.07.28 76
2943 프로축구 충북청주, 연고지 비 피해 복구 작업 자원봉사 축구 2023.07.28 56
2942 '캡틴' 헨더슨 리버풀에 작별 인사…사우디행 임박한 듯 축구 2023.07.28 53
2941 K리그1 인천, 창단 20주년 맥주 축제 + 홍콩 리만FC 친선전 축구 2023.07.28 54
2940 'AG 3연패 도전' 황선홍호, 바레인·태국·쿠웨이트와 한 조 축구 2023.07.28 57
2939 [여자월드컵] '디펜딩 챔프' 미국, 네덜란드와 1-1 무승부…E조 1위 유지(종합) 축구 2023.07.28 85
2938 AT마드리드 상대 역전포…'래퍼' 이순민 "밝은 곡 나오겠는데요" 축구 2023.07.28 52
2937 "부패 혐의 中 전 축구 국대감독 리톄, 구치소 이송돼 육체노동" 축구 2023.07.28 50
2936 '한여름 밤의 축구 쇼'…팀 K리그, A.마드리드에 3-2 역전승 축구 2023.07.28 49
2935 시메오네 감독 "VAR 있었다면…인상적인 K리그 선수는 배준호" 축구 2023.07.28 41
2934 배준호 "큰 무대 경쟁력 위해 슈팅 보완…내 장점 선보일 것" 축구 2023.07.28 44
2933 EPL 3관왕·유럽 최강 축구팀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 입국 축구 2023.07.28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