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원 FA' 나성범, 시범경기 7타석 만에 안타·타점

보증업체   |   이벤트

'150억원 FA' 나성범, 시범경기 7타석 만에 안타·타점

주소모두 0 416 2022.03.15 13:34
KIA 타이거즈 나성범
KIA 타이거즈 나성범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지난겨울 타자로서는 역대 자유계약선수(FA) 최고액 타이기록을 세우며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나성범(33)이 3경기 만에 첫 안타를 신고했다.

나성범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1회초 선제 타점을 올리는 적시타를 날렸다.

우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나성범은 1회초 선두타자 김도영이 실책으로 살아나간 뒤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나섰다.

나성범은 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의 초구를 받아쳐 방망이가 부러졌지만,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김도영을 불러들였다.

지난해까지 NC 다이노스의 주포로 활약했던 나성범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뒤 6년간 총 150억원에 KIA와 계약했다.

FA 몸값 150억원은 최근 SSG 랜더스로 복귀한 김광현이 받은 151억원에 이어 역대 2위이자 타자로서는 2017년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가 세운 역대 최고액 타이다.

올 시즌 KIA 중심타선에서 '해결사' 노릇을 해 줄 것으로 기대받는 나성범은 앞선 시범경기 2경기에서는 6타석에서 몸맞는공 한 번으로 출루하고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150억원 FA' 나성범, 시범경기 7타석 만에 안타·타점 야구 2022.03.15 417
2250 류지현 감독 "플럿코, 실전이 훨씬 좋네요…몰입도 뛰어난 선수" 야구 2022.03.15 456
2249 지명타자 싫다는 푸이그…홍원기 "공격·수비 다 하고싶어해" 야구 2022.03.15 440
2248 MLB 사무국-선수노조, 연장 승부치기 존폐 두고 '갈팡질팡' 야구 2022.03.15 461
2247 중계권 판매 대행사 에이클라 로비 의혹에 KBO "사실 확인 중"(종합) 야구 2022.03.15 411
2246 중계권 판매 대행사 에이클라 로비 의혹에 KBO "사실무근" 야구 2022.03.15 408
2245 피츠버그 박효준, 코로나 격리 끝…"오늘 저녁 출국"(종합) 야구 2022.03.15 455
2244 피츠버그 박효준, 코로나 확진…"격리 끝, 곧 출국할 것" 야구 2022.03.15 413
2243 MLB 샌디에이고 타티스 주니어, 손목 골절…김하성 기회 왔다 야구 2022.03.15 415
2242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수비 시프트 금지·베이스 크기 확대' 야구 2022.03.15 439
2241 [프로야구 창원전적] SSG 7-6 NC 야구 2022.03.14 460
2240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13-2 한화 야구 2022.03.14 414
2239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4일 야구 2022.03.14 391
2238 SSG 임석진·LG 송찬의, 홈런포로 1군 진입 도전장 야구 2022.03.14 417
2237 '류현진 전담코치' 김병곤 박사, 과학 접목한 재활 치료 전파 야구 2022.03.14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