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교포 정선일, KPGA 챌린지투어 첫 대회서 우승

보증업체   |   이벤트

캐나다 교포 정선일, KPGA 챌린지투어 첫 대회서 우승

주소모두 0 176 03.28 05:23
정선일
정선일

[K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캐나다 교포 정선일이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선일은 27일 충남 태안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1,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 2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택기가 9언더파 135타로 2위, 김용태와 김백준이 8언더파 136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 300야드가 넘는 '장타자' 정선일은 9세 때 캐나다로 이주,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캐나다 골프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2012년 프로로 전향한 정선일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하부 투어인 PGA 투어 캐나다, PGA 투어 차이나, 콘페리투어 등에서 활동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PGA 투어 차이나에서 1승씩을 거뒀다.

정선일은 "당분간 한국에 머물면서 챌린지투어에서 3승을 거둬 KPGA 투어 시드를 얻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KPGA 챌린지투어는 3승을 거둔 선수에게 KPGA 투어 시드를 준다. 3승을 달성하면 곧바로 KPGA 정규투어에 출전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92 장타 대결에서 웃은 황유민, 시즌 첫 우승…상금·대상 1위 골프 04.08 93
1191 '돌격대장'의 변신 "다른 선택도 받아들이는 유연함 갖추겠다" 골프 04.08 103
1190 [KLPGA 최종순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골프 04.08 78
1189 '돌격대장' 황유민, 선두 질주…KLPGA 투어 시즌 첫 우승 예약 골프 04.07 98
1188 거리측정기 떨구고 마음 졸인 황유민 "벌타 감수할 생각이었다" 골프 04.07 73
1187 '허리 숙여 사죄'로 시작한 윤이나, 복귀 무대 첫날 2언더파 골프 04.05 117
1186 '허리 숙여 사죄'로 시작한 윤이나, 복귀 무대 첫날 2언더파(종합) 골프 04.05 106
1185 최가빈, KLPGA 국내 개막전 첫날 깜짝 선두(종합) 골프 04.05 94
1184 KLPGA 집행부 구성 무산…회장이 이사회 선출 인사 임명 거부 골프 03.30 103
1183 김백준, KPGA 챌린지투어 2회 대회 우승 골프 03.30 103
1182 KPGA, 정기총회 개최…선수 연금 등 의결 골프 03.29 171
1181 PLK 골프단 출정식…간판 김지현 "최대한 빨리 우승" 다짐 골프 03.29 166
열람중 캐나다 교포 정선일, KPGA 챌린지투어 첫 대회서 우승 골프 03.28 177
1179 KLPGA 준회원 선발전서 타수 조작…3명 실격 처리 골프 03.28 171
1178 스마트스코어, KLPGA 안소현과 후원 계약 골프 03.26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