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세계 1위 코다의 캐디, LPGA 챔피언과 결혼

보증업체   |   이벤트

여자 골프 세계 1위 코다의 캐디, LPGA 챔피언과 결혼

주소모두 0 206 -0001.11.30 00:00
넬리 코다와 캐디 제이슨 맥디드.
넬리 코다와 캐디 제이슨 맥디드.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이번 주말 결혼 축하금 봉투를 2개 준비하게 됐다.

5년째 자신을 코스에서 보좌하는 캐디 제이슨 맥디드가 결혼하는데, 신부는 LPGA투어 동료 선수 카롤리네 마손(독일)이기 때문이다.

2016년 LPGA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우승한 마손은 네 차례 솔하임컵, 두 차례 올림픽에 출전하는 등 독일 여자 골프의 간판급으로 활약했다.

올해는 상금랭킹 61위(42만5천 달러)에 올랐다.

마손은 오는 5월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마손은 출산한 뒤에도 계속 선수로 뛰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지난 9월 임신 사실을 알았다고 밝힌 마손은 "여러모로 딱 적당한 시기인 듯하다"고 말했다.

마손의 경기 모습.
마손의 경기 모습.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둘은 2013년 브리티시 여자 오픈이 열린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처음 데이트를 시작했고, 곧 결혼하려던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결혼식은 미뤄왔다.

맥디드를 '큰 오빠'처럼 의지하고 따른다는 코다는 "그가 남편과 가장, 아빠라는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다니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83 LPGA 신인왕 티띠꾼, 12월 K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 출전 골프 -0001.11.30 207
782 발리스틱 골프, 12월 송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원포인트 레슨 골프 -0001.11.30 203
781 세계 1천266위 우즈, 히어로 챌린지 우승하면 1천계단 상승 예상 골프 -0001.11.30 208
열람중 여자 골프 세계 1위 코다의 캐디, LPGA 챔피언과 결혼 골프 -0001.11.30 207
779 우즈, PGA 투어 선수 영향력 순위 2년 연속 1위…보너스 203억원 골프 -0001.11.30 224
778 광주 황룡강 장록습지 상류에 36홀 규모 파크골프장 개장 골프 -0001.11.30 208
777 '명 캐디' 윌리엄스, 스콧과 재결합…5년 만에 필드 복귀 골프 -0001.11.30 237
776 [골프소식] 타이틀리스트 볼, 국내외 주요 투어 사용률 1위 골프 -0001.11.30 232
775 선수들에게 외면받은 LPGA 대회 스폰서 "투어 수뇌부에 실망" 골프 -0001.11.30 231
774 '아내 말 잘 들어 우승한' KPGA 양지호, 1천만 원 기부 골프 -0001.11.30 238
773 내년 5월 LPGA 국가대항전에 한국 등 8개국 출전 확정 골프 -0001.11.30 226
772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리디아 고,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로 골프 -0001.11.30 221
771 KLPGA 박민지, 상금왕·다승왕 2연패…김수지도 대상 등 2관왕(종합) 골프 -0001.11.30 237
770 KLPGA 박민지, 상금왕·다승왕 2연패…김수지도 대상 등 2관왕 골프 -0001.11.30 235
769 '12월의 신부' 리디아 고 "그가 제 얼굴에 미소를 줬어요" 골프 -0001.11.30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