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이달의 감독' 최다 배출은 전북…'이달의 선수'는 세징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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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달의 감독' 최다 배출은 전북…'이달의 선수'는 세징야

주소모두 0 239 2022.09.06 11:50

강원은 2022시즌 '영플레이어 돌풍'

5월 이달의 선수상 받는 세징야
5월 이달의 선수상 받는 세징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는 매달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감독과 선수들에게 각종 상을 수여한다.

2022시즌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월 단위로 주는 상은 해당 월 K리그1, 2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감독에게 수여하는 '파라다이스시티 이달의 감독상'을 비롯해 5개다.

나머지 4개 상은 K리그1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며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는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승리 팀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가 받는 '게토레이 승리의 순간'(G MOMENT AWARD), 가장 눈에 띈 영플에이어를 뽑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최고의 퍼포먼스를 가리는 '휴테크 안마의자 이달의 퍼포먼스상'이다.

올해 8월에는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고, 수원FC의 김현과 강원FC의 김진호가 각각 '게토레이 승리의 순간'과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 각 상 수상자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강원의 '신성' 양현준과 수원FC 이승우다.

프로연맹에 따르면 이들은 선수가 받을 수 있는 4개 부문 중 3개 부문에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양현준은 이달의 선수상을 제외한 모든 상을 받았고, 특히 영플레이어에는 리그 최초로 3차례(4월, 6월, 7월) 선정됐다.

이승우는 나이 제한으로 후보가 될 수 없는 영플레이어상을 제외한 나머지 상을 주소모두 한 번씩 받았다.

K리그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트로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 시즌 구단별로는 양현준을 앞세운 강원이 총 6차례 상(게토레이 승리의 순간 1회, 영플레이어 4회, 이달의 퍼포먼스상 1회)을 휩쓸었고, 수원FC(5회), 인천, 제주 유나이티드(이상 3회)가 뒤를 잇는다.

가장 오래된 상은 '이달의 감독상'으로 2014년 3월 신설됐는데, 역대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구단은 전북 현대(12회)로 최강희 감독(7회), 모라이스 감독(3회), 김상식 감독(2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의 선수를 뽑는 '이달의 선수상'을 가장 많이 배출한 구단은 대구(6회)로, 세징야가 개인 통산 최다인 4차례(2019년 3월, 2020년 6월, 2021년 5월, 2022년 5월) 이 상을 받았다.

프로연맹은 "월별 시상은 팬과 미디어의 주목도를 높이고 다양한 후원사를 유치하는 마케팅적 순기능과 더불어 감독·선수의 동기 부여가 된다"며 "향후 다양한 경기 데이터를 활용해 시상 부문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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