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노먼 "우즈와 매킬로이의 사임 요구는 무시하겠다"

보증업체   |   이벤트

LIV 골프 노먼 "우즈와 매킬로이의 사임 요구는 무시하겠다"

주소모두 0 183 -0001.11.30 00:00
LIV 골프를 이끄는 그레그 노먼.
LIV 골프를 이끄는 그레그 노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대항하는 LIV 골프를 이끄는 그레그 노먼(호주)이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사임 요구에 "무시하겠다"는 반응을 내놨다.

노먼은 5일(한국시간) 영국 골프 전문 매체 '투데이 골퍼'와 인터뷰에서 "나는 우즈와 매킬로이의 말에 전혀 관심이 없다"면서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며 나한테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앞서 우즈와 매킬로이는 대립하는 PGA투어와 LIV 골프가 상생하려면 먼저 노먼이 LIV 골프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한 바 있다.

노먼은 "나는 물러나지 않는다. 누가 무슨 말을 하든 상관 하지 않겠다"면서 "지금 내가 하는 일과 직책이 자랑스럽다. 우즈와 매킬로이는 내가 발휘하고 있는 리더십을 두려워한다"고 덧붙였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등에 업은 LIV 골프는 출범 이후 PGA투어와 소송전을 포함해 극렬하게 대립해왔다.

우즈와 매킬로이는 LIV 골프에 맞선 PGA투어의 입장을 앞장서서 대변하면서 노먼과 사사건건 부딪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28 일본프로골프 투어 상위 3명에게 DP 월드 투어 회원 자격 부여 골프 -0001.11.30 177
827 임성재, 남자 골프 세계랭킹 19위…3주 만에 20걸 복귀 골프 -0001.11.30 183
826 한국잔디연구소, 7일부터 한국골프산업박람회 개최 골프 -0001.11.30 197
열람중 LIV 골프 노먼 "우즈와 매킬로이의 사임 요구는 무시하겠다" 골프 -0001.11.30 184
824 최종일 힘 낸 임성재, 우즈 초청 대회 공동 8위…'호블란 2연패'(종합) 골프 -0001.11.30 188
823 유해란, LPGA 퀄리파잉 시리즈 1주차 공동 6위…미국행 '청신호' 골프 -0001.11.30 196
822 최종일 힘 낸 임성재, 우즈 초청 대회 공동 8위…'호블란 2연패' 골프 -0001.11.30 202
821 제천시 골프장 공급 방류수 유상전환 지연…2024년 가능할 듯 골프 -0001.11.30 220
820 임성재·김주형, 히어로 월드 챌린지 골프 3R 공동 11위 골프 -0001.11.30 211
819 [월드컵] PGA투어 2승 김주형 "한국 16강 엄청난 동기부여…정말 멋지다" 골프 -0001.11.30 198
818 김주형, 히어로 월드 챌린지 2R 6위…선두 호블란과 2타 차이 골프 -0001.11.30 179
817 골프존뉴딘그룹, 서울 강남구서 지역사회 연말 봉사 활동 골프 -0001.11.30 202
816 김주형 "우즈와 만나 처음 대화까지…꿈인가 할 정도로 환상적" 골프 -0001.11.30 181
815 김주형, 히어로 월드 챌린지 골프 첫날 3언더파 공동 선두 골프 -0001.11.30 184
814 석교상사, 성가복지병원·요셉의원에 후원금 2억2천만원 전달 골프 -0001.11.30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