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사무국, 가정폭력 혐의 클레빈저 조사 종결…징계 않기로

보증업체   |   이벤트

MLB 사무국, 가정폭력 혐의 클레빈저 조사 종결…징계 않기로

주소모두 0 154 -0001.11.30 00:00
마이크 클레빈저
마이크 클레빈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투수 마이크 클레빈저(33·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가정폭력 혐의에서 벗어나 징계를 피했다.

MLB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클레빈저와 고소인 외에도 관계자를 15명 넘게 인터뷰하고 수천 건의 전자 통신기록 등을 검토했다"며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클레빈저는 MLB 노사 단체협약에 따라 설립된 공동치료위원회에서 검사를 받고 그에 따른 권고사항을 따르기로 했다.

클레빈저는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했고 잘 마무리돼서 기쁘다"며 "시카고 구단과 동료들을 비롯해 나를 믿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그의 아내인 올리비아 파인스테드는 SNS를 통해 클레빈저가 오래전부터 자신을 폭행하고 아이를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화이트삭스는 지난해 12월 클레빈저와 1년 800만달러 계약을 맺었다. 2024시즌 상호 옵션 1천200만달러에 바이아웃 800만달러도 포함됐다.

클레빈저는 통산 6시즌 동안 128경기에서 51승 30패 평균자책점 3.39, 탈삼진 694개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36 [WBC] 김하성·이정후 첫 평가전 마치고 이구동성 "호주전에 포커스" 야구 -0001.11.30 155
235 [WBC] 소형준 "결과는 안 좋았지만 제 볼이 나오는 것 같아 만족" 야구 -0001.11.30 127
234 [WBC] 한국전 1회부터 작전야구…오릭스 감독 "이게 일본 야구" 야구 -0001.11.30 136
233 SSG 로메로, 삼성 상대 2⅔이닝 1실점…첫 실전서 어깨 통증 야구 -0001.11.30 150
232 [WBC] 태극기 달고 나선 에드먼 "영광스러운 유니폼과 더 많은 승리" 야구 -0001.11.30 158
231 [WBC] 이강철 감독 "투수들 올라오고 타자들도 타이밍 좋았다" 야구 -0001.11.30 157
230 캠프 마친 이승엽 두산 감독 "흘린 땀이 몇 배 가치로 돌아오길" 야구 -0001.11.30 151
229 [WBC] 대표팀 마무리 고우석, 목 근육통으로 타자 상대하다 교체 야구 -0001.11.30 134
228 [WBC] 오지환 실책 2개·실책성 플레이…플랜B 한계 확인한 이강철호 야구 -0001.11.30 138
227 NC 스프링캠프 투타 MVP에 정구범·천재환…"성장 가능성 확신" 야구 -0001.11.30 159
226 [WBC] '실책 3개' 대표팀, 첫 공식 연습경기서 오릭스에 2-4 패배 야구 -0001.11.30 140
225 KBO, 부정 방지 교육…병역 비리 근절·SNS 이용법 강의도 야구 -0001.11.30 137
열람중 MLB 사무국, 가정폭력 혐의 클레빈저 조사 종결…징계 않기로 야구 -0001.11.30 155
223 [WBC] 오릭스와 첫 연습경기 3루 김하성·유격수 오지환…최정 벤치(종합) 야구 -0001.11.30 143
222 [WBC] 오릭스와 첫 연습경기 3루 김하성·유격수 오지환…최정 벤치 야구 -0001.11.30 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