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굴욕'…NBA스타에게 접근했다 얼굴 맞아

보증업체   |   이벤트

브리트니 스피어스 '굴욕'…NBA스타에게 접근했다 얼굴 맞아

주소모두 0 89 2023.07.08 05:21

농구선수 웸반야마 보고 "사진 찍자" 등 두드리다 경호팀에 폭행당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왼쪽)와 NBA 유망주 빅토르 웸반야마(오른쪽)
브리트니 스피어스(왼쪽)와 NBA 유망주 빅토르 웸반야마(오른쪽)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프로농구(NBA) 샛별 빅토르 웸반야마(19)를 따라가 같이 사진을 찍자고 요청하다가 웸반야마의 경호팀장에게 폭행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6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TMZ와 US위클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라스베이거스 아리아 호텔에서 스피어스가 남편 등 일행과 함께 레스토랑에 들어가던 중 근처에 농구선수 웸반야마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가까이 다가갔다.

평소 웸반야마의 팬인 스피어스는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 물어보려고 220㎝가 넘는 장신인 웸반야마의 등과 오른쪽 어깨를 살짝 두드렸다.

그러자 웸반야마의 소속팀인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경호팀장이 순간적으로 스피어스를 세게 쳤다. 스피어스는 얼굴을 맞고 바닥에 넘어졌고, 쓰고 있던 선글라스도 바닥에 떨어졌다.

당초 목격자들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경호팀장이 스피어스의 얼굴을 때렸다고 말했으나, 경찰이 현장 보안카메라 영상을 조회한 결과 경호팀장이 스피어스의 손을 세게 치는 바람에 스피어스의 손이 자기 얼굴에 부딪힌 것이라고 TMZ는 전했다.

이후 스피어스는 예약된 레스토랑 테이블에 앉았고, 스피어스를 때린 경호팀장이 찾아와 사과하면서 사건 당시 스피어스를 알아보지 못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스피어스의 경호팀은 폭행 혐의로 그를 경찰에 신고했다.

프랑스 출신인 농구선수 웸반야마는 NBA의 초특급 유망주로, 지난달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돼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입단했다.

보기 드문 장신인데도 드리블 중 안정적으로 슛을 쏘고 가드·포워드처럼 유연한 움직임을 보여 전 세계 농구 관계자와 팬들에게서 '세기의 재능'이란 평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27 소노인터내셔널, KBL에 창단의향서 제출…10구단 후보 기업 선정(종합) 농구&배구 2023.07.08 102
826 KBL 10구단 낭보…선수들 훈련장 고양체육관엔 '안도와 희망' 농구&배구 2023.07.08 78
825 이현중, NBA 서머리그서 오클라호마시티 상대 3득점 1블록슛 농구&배구 2023.07.08 82
824 KCC 복귀 이상민 "다재다능 최준용…야구로 치면 5툴 플레이어" 농구&배구 2023.07.08 80
823 결국 '10구단'행 김민욱 "다들 바보라 했지만…잘 될 줄 알았어" 농구&배구 2023.07.08 89
822 소노인터내셔널, KBL에 창단의향서 제출…10구단 후보 기업 선정 농구&배구 2023.07.08 70
821 '10구단' 소식에 김강선 "이제 소화가 돼…팬들 있는 고양 남길" 농구&배구 2023.07.08 105
열람중 브리트니 스피어스 '굴욕'…NBA스타에게 접근했다 얼굴 맞아 농구&배구 2023.07.08 90
819 [영상] 19세 농구스타에 접근하려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굴욕 농구&배구 2023.07.08 114
818 서명진·이원석 등 항저우 아시안게임 3대3 농구 국가대표 선발 농구&배구 2023.07.07 142
817 한국 배구, 2028 LA 올림픽 가려면 2026 亞선수권에 '올인'해야 농구&배구 2023.07.06 145
816 WKBL, 박정은·전주원·이미선 등 레전드 7인 스포츠카드 출시 농구&배구 2023.07.06 110
815 남자배구대표팀 6일 출국…AVC 챌린저 대회 우승 노린다 농구&배구 2023.07.06 185
814 프로농구 이대성, 일본 B리그 시호스즈 미카와와 1년 계약 농구&배구 2023.07.06 127
813 프로농구 DB, 8일 서울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농구&배구 2023.07.06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