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부산교통공사에 3-0 완승…6년 만에 FA컵 4강 진출

보증업체   |   이벤트

FC서울, 부산교통공사에 3-0 완승…6년 만에 FA컵 4강 진출

주소모두 0 167 2022.06.29 21:00
골 세리머니 하는 FC서울 팔로세비치.
골 세리머니 하는 FC서울 팔로세비치.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K리그1 FC서울이 K3리그(3부) 부산교통공사를 완파하고 6년 만에 대한축구협회(FA)컵 4강에 올랐다.

서울은 29일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은행 FA컵 8강전에서 부산교통공사를 3-0으로 눌렀다.

이로써 서울은 준우승한 2016년 이후 6년 만에 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서울은 2015년 우승한 뒤 7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부산교통공사는 1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K리그2(2부) 전남 드래곤즈를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K3리그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8강에 올랐지만 더는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서울은 전반 30분 팔로세비치의 헤딩골로 균형을 무너뜨렸다. 권성윤이 상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팔로세비치가 골문 앞에서 머리로 받아 넣었다.

리드를 지킨 채 전반을 마친 서울은 후반 1분 만에 승부를 더 기울였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팔로세비치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박동진이 오른발로 재차 차넣었다.

서울은 팔로세비치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김신진이 후반 40분 권성윤의 코너킥을 헤딩골로 마무리해 쐐기를 박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42 왼팔 일부 없는 여자축구 선수, '최강' 미국 대표팀 데뷔전 축구 2022.06.30 141
241 K리그서 가장 핫한 수원FC 이승우 '7월에 더 뜨거워진다' 축구 2022.06.30 146
240 루카쿠, 결국 인터밀란으로…"고향으로 돌아가는 기분" 축구 2022.06.30 148
239 전북 김진수 "내게 최선 다해준 팀, 남고 싶다" 축구 2022.06.29 151
238 눈물로 대구와 작별한 라마스 "슬프다…기회 되면 돌아오고파" 축구 2022.06.29 149
237 'FA컵 4강행' 전북 김상식 감독 "오랜만에 팬들 앞에서 세 골" 축구 2022.06.29 137
236 FA컵 8강 탈락 포항 김기동 감독 "자멸한 경기…이제 리그 집중" 축구 2022.06.29 159
235 전북, 수원 완파하고 FA컵 4강 안착…울산은 부천에 진땀승(종합) 축구 2022.06.29 159
열람중 FC서울, 부산교통공사에 3-0 완승…6년 만에 FA컵 4강 진출 축구 2022.06.29 168
233 K리그1 대구, 안방서 포항 3-2 격파…2년 연속 FA컵 4강 진출 축구 2022.06.29 159
232 전북, 수원 3-0 완파하고 대한축구협회컵 4강 진출 축구 2022.06.29 162
231 전북 김상식 감독 "잔류 의사 전해온 김진수, 참 고맙더라" 축구 2022.06.29 157
230 장현수, 사우디 프로축구서 1년 더…알 힐랄과 계약 연장 합의 축구 2022.06.29 149
229 토트넘 만나는 팀 K리그, K리그1 팀당 2명씩 선발…감독 김상식 축구 2022.06.29 137
228 '월드컵 전설' 마테우스 "카타르서 독일이 일본에 이길 것" 축구 2022.06.29 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