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516' 인상고 송현우, 2021년 이영민 타격상 영예

'타율 0.516' 인상고 송현우, 2021년 이영민 타격상 영예

주소모두 0 652 2021.12.03 15:54

16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서 시상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된 인상고 송현우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된 인상고 송현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인상고 3학년 중견수 송현우가 올해 고교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타자에게 주는 이영민 타격상을 받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021년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송현우를 선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협회 주관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대회에서 15경기 이상, 60타석 이상 뛴 선수 중 최고 타율을 기록한 선수가 그해 이영민 타격상을 받는다.

송현우는 올해 21경기에서 93타석에 들어서 타율 0.516(64타수 33안타)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타격 실력을 뽐냈다.

김일배 지도자상은 2016년부터 강릉고 지휘봉을 잡고서 소속팀을 전국대회(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대회,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2관왕과 제4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대회 3위로 이끌고 청소년 대표팀 감독으로도 선발된 최재호 감독에게 돌아갔다.

협회는 오는 16일 서울 양재 브라이드벨리에서 개최할 '202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에서 부문별 수상자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강릉고 최재호 감독
강릉고 최재호 감독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202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 수상자 명단

부문 성명(소속)
김일배 지도자상 최재호(강릉고 감독)
이영민 타격상 송현우(인상고/21경기 64타수 33안타 타율 0.516)
우수선수상 야구 소프트볼
13세이하부 김윤(석교초) 고등 김하늘(신정고)
16세이하부 정현우(충암중) 정소이(신정고)
19세이하부 이주형(충암고) 대학 박민경(단국대)
대학부 주승우(성균관대) 안유진(상지대)
조효원(원광대) 일반 조선희(인천체육회)
리틀야구 엄준상(동대문리틀)
이보현(경남체육회)
여자야구 김보미(대전 레이디스)
우수심판상 박원정 조보연
양재만 김태섭
공로상 김환곤(전남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문정홍(제주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
곽영붕(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이은주(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 사무국장)
감사패 주낙영(경주시장)
장신상(강원도 횡성군수)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타율 0.516' 인상고 송현우, 2021년 이영민 타격상 영예 야구 2021.12.03 653
61 두산, 베테랑 투수 임창민·김지용 영입…불펜 보강 야구 2021.12.03 654
60 '직장폐쇄' MLB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수 사진이 사라졌다 야구 2021.12.03 577
59 2021 KBO 코치 아카데미, 6일 개강…용인서 대면교육 야구 2021.12.03 551
58 'MLB 다승 1위' 우리아스, '최고 좌완' 워런스판상 수상 야구 2021.12.03 580
57 [게시판] 이마트24-SSG랜더스 '삼진기부 캠페인' 적립금 기부 야구 2021.12.03 596
56 [영상] 훈훈한 시상식…'최고 선수상' 이정후, 시상은 아버지 이종범 야구 2021.12.02 644
55 '도쿄올림픽 한국전 선발' 마르티네스, 샌디에이고와 4년 계약 야구 2021.12.02 619
54 삼성 오승환, 돌직구 협박? "FA 못 잡으면 팀워크도 소용없어" 야구 2021.12.02 617
53 kt 강백호, 스포츠서울 올해의 선수상 "유한준 선배께 영광을" 야구 2021.12.02 579
52 kt 강백호, 스포츠서울 올해의 선수상 "많은 것 배운 한해"(종합) 야구 2021.12.02 564
51 MLB 직장폐쇄, FA 협상 등 모든 행정업무 중단…김광현도 영향(종합) 야구 2021.12.02 605
50 '백인천상 수상' 김도영 "수비는 아직 부족…타격은 자신 있다" 야구 2021.12.02 636
49 '추억의 주먹 야구' 청소년 베이스볼5대회, 4일 대전 개최 야구 2021.12.02 712
48 MLB 직장폐쇄, FA 협상 등 모든 행정업무 중단…김광현도 영향 야구 2021.12.02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