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걸린 KIA 선발진…임기영·이의리 부상으로 캠프 제외

보증업체   |   이벤트

비상 걸린 KIA 선발진…임기영·이의리 부상으로 캠프 제외

주소모두 0 532 2022.02.15 11:02
훈련 중인 KIA 타이거즈 임기영
훈련 중인 KIA 타이거즈 임기영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올 시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발진으로 활약이 기대됐던 임기영(29)과 이의리(20)가 부상으로 1군 스프링 캠프에서 제외됐다.

KIA 구단은 15일 "임기영이 왼쪽 옆구리 내복사근에 미세손상을 입어 재활군으로 이동했고, 이의리도 손가락 물집으로 스프링 캠프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임기영은 향후 3주 정도의 치료와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완치 후에도 재활에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개막 전까지 1군 합류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손가락에 물집이 생긴 이의리는 잔류군에서 대기하며 안정을 취한 뒤 캠프에 다시 합류할 예정이다. 이의리는 지난해에도 손가락 물집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한 바 있다.

임기영과 이의리는 올 시즌 양현종과 션 놀린, 로니 윌리엄스 등과 함께 선발진을 구성할 것으로 전망됐던 선수들이다.

KIA는 부상으로 빠진 두 선수 대신 퓨처스 캠프에서 훈련 중인 이민우와 김현준을 1군 캠프로 불렀다.

KIA 타이거즈 이의리
KIA 타이거즈 이의리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966 리틀야구연맹, 김용일 의무위원·서동욱 스포츠공정위원 선임 야구 2022.02.15 575
1965 야구 훈련장까지 덮친 코로나19…KBO 넥스트레벨 캠프 조기 종료 야구 2022.02.15 532
1964 '두산 야수진 리더' 허경민 "강진성을 박건우라고 생각" 야구 2022.02.15 512
1963 이란-이라크, 야구·소프트볼 활성화 방안 양해각서 체결 야구 2022.02.15 523
열람중 비상 걸린 KIA 선발진…임기영·이의리 부상으로 캠프 제외 야구 2022.02.15 533
1961 두산 김강률, 점점 커지는 자신감…"몸 상태는 지난해보다 좋다" 야구 2022.02.14 572
1960 '사계절 야구한다'…순창군 팔덕에 실내야구연습장 준공 야구 2022.02.14 479
1959 김태형 감독 "오재원·김재호·장원준, 24일 1군 캠프 합류" 야구 2022.02.14 516
1958 허경민, 푸이그·류지혁 덕에 떠올린 과거…"동기부여 됐다" 야구 2022.02.14 499
1957 도쿄올림픽 동메달 딴 KIA 출신 어센시오, 멕시칸리그 진출 야구 2022.02.14 508
1956 이학주에게도 '깐부' 있네…팀 적응 걱정 없는 롯데 야구 2022.02.13 691
1955 MLB 노사 여전히 평행선…구단측 수정안에 노조 시큰둥 야구 2022.02.13 516
1954 롯데 '불꽃남자' 스파크맨 "별명 좋아, 걸맞은 활약 보여주겠다" 야구 2022.02.13 506
1953 '선배' 추신수의 '후배' 푸이그 찬사…"외국 선수 중 최고" 야구 2022.02.12 535
1952 최고참 된 추신수 "스트라이크 존 확대, 검토 부족" 작심 비판 야구 2022.02.12 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