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8경기 연속 안타에 시즌 23호 도루로 팀 승리 견인

보증업체   |   이벤트

배지환, 8경기 연속 안타에 시즌 23호 도루로 팀 승리 견인

주소모두 0 73 2023.09.15 05:25
4회 상대의 실책으로 2루 도루에 이어 3루에 도착한 배지환
4회 상대의 실책으로 2루 도루에 이어 3루에 도착한 배지환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배지환(24)이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배지환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44에서 0.245(294타수 72안타)로 소폭 올랐다.

1회 첫 타석부터 중전 안타로 출루한 배지환은 브라이언 레이놀즈와 키브라이언 페이스의 연속 안타로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냈다.

2회에는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던 배지환은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레이놀즈 타석에서 2루를 훔쳐 시즌 23호 도루에 성공했고, 상대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한 뒤 레이놀즈의 홈런에 다시 홈에 돌아왔다.

배지환의 도루 시도에 워싱턴 포수 드루 밀라스는 2루에 송구하려다 마운드에 있던 잭슨 러틀럿지의 뒤통수를 맞히고 말았다.

배지환은 6회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워싱턴을 7-6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3 MLB 워싱턴, 리조 단장과 연장 계약…리빌딩 기조 지속 야구 2023.09.15 110
열람중 배지환, 8경기 연속 안타에 시즌 23호 도루로 팀 승리 견인 야구 2023.09.15 74
141 MLB닷컴 "김하성, 올 시즌 가장 성장한 샌디에이고 선수" 야구 2023.09.15 64
140 문동주, 김서현, 그리고 황준서…3년 연속 유망주 휩쓴 한화 야구 2023.09.15 66
139 허구연 KBO총재, 김예지 의원과 시각장애인 관람 편의 방안 논의 야구 2023.09.15 63
138 "오른팔 바치겠다"·"최동원 선배님 반만큼"…KBO 신인들의 패기 야구 2023.09.15 73
137 이승엽 두산 감독 "신인 김택연 보직, 직접 보고 판단할 것" 야구 2023.09.15 73
136 무너진 SSG 이끄는 39세 노경은·40세 고효준…"많은 것 느낀다" 야구 2023.09.15 87
135 프로야구 창원 LG-NC 경기 비로 취소…추후 편성 야구 2023.09.15 70
134 장충고 왼손투수 황준서, 2024 KBO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화행 야구 2023.09.15 64
133 [프로야구 중간순위] 14일 야구 2023.09.15 67
132 MLB 애틀랜타, 6년 연속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확정 야구 2023.09.15 62
131 황준서·김택연, KBO 신인 드래프트 나란히 1·2순위 지명(종합2보) 야구 2023.09.15 60
130 두산, SSG에 역전 드라마…허경민 9회말 2사에서 끝내기 적시타 야구 2023.09.15 65
129 류현진과 맞대결 펼쳤던 셔저, 팔 근육 부상으로 시즌 아웃 야구 2023.09.15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