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프로야구, 148경기 만에 관중 200만명 돌파

2024 프로야구, 148경기 만에 관중 200만명 돌파

주소모두 0 19 04.28 05:20

역대 두 번째 빠른 속도…LG 28만명 모아 총관중 1위

한화-LG 개막전 구름 관중
한화-LG 개막전 구름 관중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출범 43번째 시즌을 맞은 프로야구가 전 구장 매진 속에 6개월여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한화와 LG의 경기에서 야구팬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4.3.2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2024 프로야구가 역대 두 번째 빠른 속도로 관중 20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서울 잠실구장(2만3천750명),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1만2천명), 인천 SSG랜더스필드(1만6천957명), 창원NC파크(1만7천891명), 고척스카이돔(1만5천73명)에 8만5천671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이미 전날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을 세운 한화 이글스는 이 부문 기록을 '14'로 늘렸다. NC 다이노스는 이날 시즌 두 번째, LG 트윈스는 4번째로 입장권을 다 팔았다.

전날까지 시즌 누적 관중 194만3천328명을 동원한 프로야구는 148경기 만에 관중 200만명을 훌쩍 넘겼다.

시즌 전체 매진 경기 수는 40경기이며, 총관중은 202만8천999명이다.

이는 126경기 만에 200만명을 넘긴 2012년 이래 역대 두 번째로 적은 경기로 이룬 성과다.

2024 프로야구는 10개 구단 체제가 확립된 2015년 이래 최소 경기인 이달 9일 70경기 만에 관중 100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78경기 만에 100만명을 더 추가했다.

구단 별로는 LG가 28만415명으로 총관중 1위로 올라섰다. SSG 랜더스(26만8천966명), 두산 베어스(25만7천91명), 롯데 자이언츠(21만5천258명)가 뒤를 잇는다.

지난해와 같은 기간을 비교할 때 선두를 질주하는 KIA의 관중(총관중 19만376명)이 작년보다 89%나 급증했다. 한화의 관중(15만6천명)도 50% 넘게 증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23 '전준우 만루홈런' 롯데, 5연승으로 탈꼴찌 시동…한화 3연패(종합) 야구 05.10 90
3022 KBO, 구장별 ABS 편차 논란 반박…"평균 4.5㎜ 이내 정확성" 야구 05.10 116
3021 김헌곤 역전 2타점 2루타…삼성, KIA 잡고 3연패 탈출 야구 05.10 100
3020 키움 이주형, 부상 복귀 첫 타석서 시즌 1호 솔로홈런 '쾅' 야구 05.10 110
3019 [프로야구 대구전적] 삼성 5-2 KIA 야구 05.10 96
3018 강백호 4안타 폭발한 kt, '만루 병살 2번' NC 잡고 홈 7연승 야구 05.10 73
3017 염경엽 LG 감독 "유영찬은 한창 좋았을 때 윤석민과 비슷" 야구 05.10 96
3016 [프로야구] 10일 선발투수 야구 05.10 116
3015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18-5 한화 야구 05.10 83
3014 김범석 "김광현 선배에게 안타…다음엔 류현진 선배와 맞붙고파" 야구 05.10 77
3013 '9회 3득점' 두산, 신나는 5연승…추락하는 키움, 충격의 6연패 야구 05.10 78
3012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6-2 NC 야구 05.10 64
3011 '범바오' LG 김범석, 김광현 승리 또 강탈…퍼펙트 깨고 동점타 야구 05.10 76
3010 '장타율 0.577' kt 유격수 신본기 "동료들이 '미쳤다'네요" 야구 05.10 76
3009 '두산의 엄격한 주장' 양석환 "저도 팀도 아직 부족합니다" 야구 05.09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