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출전 페어, AFC 선정 '월드컵 빛낸 아시아 선수' 포함

보증업체   |   이벤트

최연소 출전 페어, AFC 선정 '월드컵 빛낸 아시아 선수' 포함

주소모두 0 93 2023.08.25 05:24
돌파하는 케이시 유진 페어
돌파하는 케이시 유진 페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작성한 케이시 유진 페어(PDA)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뽑은 '월드컵을 빛낸 아시아 선수 6인'에 포함됐다.

AFC는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FIFA 여자 월드컵에서 빛난 아시아 선수'라는 제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AFC 소속 6개국(한국, 호주, 중국, 필리핀, 베트남, 일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6명의 선수를 조명했다.

한국을 대표해서는 페어가 뽑혔다.

AFC는 "페어가 콜롬비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33분 교체 출전하면서 남녀 선수를 통틀어 역대 월드컵 최연소(16세 26일) 출전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장 김혜리와 지소연, 박은선 등이 커리어의 황혼기에 접어든 가운데 10대인 페어는 이번 여자 월드컵을 통해 앞으로 한국 여자 대표팀의 핵심 선수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역대 월드컵 최연소 출전 기록을 작성한 케이시 유진 페어
역대 월드컵 최연소 출전 기록을 작성한 케이시 유진 페어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페어는 한국 남녀 대표팀을 통틀어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뛴 최초의 혼혈 선수다.

178㎝의 장신인 페어는 미국의 축구 클럽 플레이어스 디벨롭 아카데미(PDA)에서 활약하고 있다.

페어는 콜롬비아전을 시작으로 조별리그 3경기에 주소모두 출전하며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 자원'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페어를 포함해 5골로 골든부트(득점왕)를 품은 미야자와 히나타(일본), 왕솽(중국), 메리 파울러(호주), 트란 티 킴 탄(베트남), 서리나 볼든(필리핀)이 AFC의 선택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3 '오반석 극장 골' 인천, 수원FC에 2-1 승…4위로 점프 축구 2023.08.26 87
42 홍현석,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PO 1차전서 시즌 첫 골 축구 2023.08.26 85
41 [프로축구 전주전적] 전북 1-1 대전 축구 2023.08.26 89
40 상대 팀 비방 메시지 노출한 K리그1 울산, 제재금 1천만원 징계 축구 2023.08.26 91
39 프로축구 수원FC-인천 경기, 그라운드 '싱크홀'로 10분간 중단 축구 2023.08.26 87
38 라포르테, 맨시티 떠나 호날두와 한솥밥…알나스르와 3년 계약 축구 2023.08.26 83
37 여자축구 키우고 성 비위로 몰락…스페인축구협회장의 아이러니 축구 2023.08.26 91
36 지소연 득점포…여자축구 수원FC, 창녕WFC에 4-0 대승 축구 2023.08.26 77
35 '손캡' 2연승·마수걸이 득점, 김민재는 연속 무실점 '정조준' 축구 2023.08.25 98
34 이상민 대체자는 김태현…황선홍호, 항저우 AG 22인 체제로 출격 축구 2023.08.25 100
열람중 최연소 출전 페어, AFC 선정 '월드컵 빛낸 아시아 선수' 포함 축구 2023.08.25 94
32 울산,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일본 가와사키 등과 경쟁 축구 2023.08.25 93
31 헤르모소 측 "'기습 입맞춤' 스페인축구협회장 반드시 처벌해야" 축구 2023.08.25 94
30 K리그, 스포츠레이더와 해외 중계권 파트너십 2027년까지 연장 축구 2023.08.25 90
29 이상민 대체자는 김태현…황선홍호, 항저우 AG 22인 체제로 출격(종합) 축구 2023.08.25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