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오닐 등번호 21번 영구 결번…구단 통산 23번째

보증업체   |   이벤트

양키스, 오닐 등번호 21번 영구 결번…구단 통산 23번째

주소모두 0 495 2022.02.23 06:59
폴 오닐
폴 오닐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의 명문구단 뉴욕 양키스가 또 하나의 영구 결번을 지정한다.

양키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2001시즌 뒤 은퇴한 외야수 폴 오닐의 등번호 21번을 영구 결번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양키스의 영구 결번은 구단 사상 선수와 감독을 통틀어 23번째다.

오닐의 영구 결번식은 오는 8월 2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열린다.

1985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오닐은 1992년 11월 양키스로 트레이드됐다.

양키스에서는 9시즌 동안 주로 우익수로 뛰며 통산 1천2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3, 출루율 0.377, 장타율 0.492, 185홈런, 858타점으로 활약했다.

당시 '전사(The Warrior)'라는 별명을 얻었던 오닐은 양키스의 네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1996, 1998∼2000)에 기여하며 전성기를 이끌었다.

양키스에서 개인적으로도 4차례 올스타에 뽑혔던 오닐은 1994년에는 타율 0.359로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에 오르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026 류중일 대표팀 감독 "항저우 AG 통해 KBO리그 스타 탄생하기를" 야구 2022.02.23 513
2025 키움의 역발상, 올해 스트라이크존 넓어진다는데 "더 좁혀!" 야구 2022.02.23 467
2024 MLB 노사, 이틀 연속 '주피터 협상'…최저연봉 등에서 이견 야구 2022.02.23 511
2023 류중일 전 LG 감독, 항저우AG 사령탑 선임…2년 만에 현장 복귀 야구 2022.02.23 498
열람중 양키스, 오닐 등번호 21번 영구 결번…구단 통산 23번째 야구 2022.02.23 496
2021 2015년 이후 통산 OPS 1위 최정 "새 스트라이크존 적응이 관건" 야구 2022.02.23 437
2020 프로야구 SSG 랜더스 1군 선수·코치 등 6명, 코로나19 확진 야구 2022.02.22 560
2019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스트레일리가 밝힌 MLB 재도전 이유 야구 2022.02.22 462
2018 연봉 1천233.3% 오른 한유섬 "말 아끼고 기대에 걸맞게 해야죠" 야구 2022.02.22 517
2017 '프로야구 출범둥이' 김강민 "현역으로 더 열심히 할 겁니다" 야구 2022.02.22 525
2016 SSG 에이스 폰트 "새 스트라이크존, 내게 유리한 상황" 야구 2022.02.22 507
2015 프로야구 한화, 선수 4명 코로나 확진…다른 선수들은 정상 훈련 야구 2022.02.22 527
2014 프로야구 두산 양석환, 옆구리 통증으로 2주 휴식 야구 2022.02.22 539
2013 '외국인만큼 타구 속도 빠른' 하재훈, SSG 좌익수 경쟁 합류 야구 2022.02.22 433
2012 두산 페르난데스, 110만달러에 재계약…23일 입국 예정 야구 2022.02.22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