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계범, 1군 제외…김태형 감독 "공격보다 수비 문제"

보증업체   |   이벤트

두산 박계범, 1군 제외…김태형 감독 "공격보다 수비 문제"

주소모두 0 191 2022.09.11 11:53
2군으로 내려간 두산 내야수 박계범
2군으로 내려간 두산 내야수 박계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내야수 박계범(26)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태형(55) 두산 감독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공격보다는 수비 문제다. 수비에서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것 같다. 송구가 불안하다"며 "타격 부진도 길어지고 있어서, 2군으로 내려보냈다"고 말했다.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 오재일(삼성 라이온즈)의 보상 선수로 두산으로 이적한 박계범은 견고한 수비에, 타격에서도 타율 0.267, 5홈런, 46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올리며 주전 내야수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올해에는 타율 0.221, 2홈런, 14타점으로 부진하고, 실책도 8개를 범했다.

안재석이 오른쪽 손목 통증으로 이탈한 터라, 1군 경험이 있는 내야수를 2군으로 내려보내기에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김태형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김 감독은 "김재호 외에도 권민석, 전민재 등이 유격수 자리에 설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두산은 외야수 송승환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두산 박계범, 1군 제외…김태형 감독 "공격보다 수비 문제" 야구 2022.09.11 192
12 푸홀스, MLB 개인 통산 696홈런…로드리게스와 공동 4위 야구 2022.09.11 198
11 야구 대표팀 군기반장 자처한 김광현 "타의 모범 돼야죠" 야구 2022.09.11 207
10 메이저리그 최지만 결장…탬파베이는 양키스에 3-10 완패 야구 2022.09.11 197
9 황재균 결승 희생플라이…kt, 키움 꺾고 3위 탈환 야구 2022.09.10 214
8 [프로야구 고척전적] kt 2-1 키움 야구 2022.09.10 214
7 [프로야구 부산전적] NC 6-3 롯데 야구 2022.09.10 201
6 플럿코 첫 15승…2위 LG, 선두 SSG 3경기 차 맹추격(종합) 야구 2022.09.10 199
5 [프로야구] 11일 선발투수 야구 2022.09.10 217
4 [프로야구 중간순위] 10일 야구 2022.09.10 193
3 [프로야구 대구전적] LG 10-1 삼성 야구 2022.09.10 201
2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5-0 SSG 야구 2022.09.10 202
1 선두 SSG 충격의 3연패…최하위 한화에 0-5로 '무릎' 야구 2022.09.10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