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대한민국과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친선 경기 시청률이 16%대를 기록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부터 TV조선이 단독으로 중계한 한국-브라질전 시청률은 16.4%(유료가구)로 집계됐다.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은 손흥민(토트넘)과 브라질 축구대표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한국은 네이마르에게 두 골을 내주는 등 1대 5로 완패했다.
전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 엠넷 '퀸덤2' 마지막 방송의 시청률은 0.6%(유료가구)로 집계됐다. 최종회에서는 걸그룹 우주소녀가 우승을 차지했다.
파이널 경연에서 우주소녀는 리더 엑시의 자작곡 '아우라'에 맞춰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칼군무'를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같은 날 오후 10시 방송된 MBC 새 음악 예능 '악카펠라' 첫 회 시청률은 2.8%를 기록했다.
첫 회에는 멤버 5명과 매니저 정형돈이 모여 동요 '상어 가족'을 연습하는 모습이 담겼다.